24일 응웬 득 쭝 하노이 인민위원장은 알렉산더 코흐 하이네켄 베트남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녹색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하이네켄의 첨단 응용분야 연구 및 개발방침이 하노이의 개발방향과 완전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코흐가 하이네켄 베트남의 CEO에 임명된 것을 축하하며 그의 성공적인 임기를 기원했다. 2019년 이 회사의 뛰어난 성과와 함께 하이네켄 세계 2위 시장인 베트남에서의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코흐는 인민위원장에게 따뜻한 환영에 감사했다. 그는 베트남과 하노이가 코비드-19 전쟁에 성공한 것을 축하했다.
쭝은 "운전할 때는 절대 술을 마시지 말라"는 캠페인과 함께 곧 하노이에서 열리는 포뮬러1 베트남 그랑프리에 하이네켄 베트남의 도움을 요청했다.
하이네켄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지 30년 만에 베트남 GDP에 1% 가까이 기여해 직 간접적으로 21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알렉산더 코흐는 회사의 성과를 하노이 사람들과 현지 당국의 지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맥주회사는 베트남에서 지속 가능한 투자와 개발을 계속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물의 100% 재 사용하며, 쓰레기를 없애는 많은 목표를 밝히고 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2019~2023년 베트남 맥주 시장의 연간 성장률을 5.6% 내외로 전망했다. 이는 베트남인이 2019년 77억 달러에서 2023년 96억 달러치의 맥주를 마시게 된다는 것이다.
-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