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기 도시미쓰 외상은 "일본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입국금지 완화 방안을 놓고 서로 다른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지난주 일본과 양국 간 여행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가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먼저 전문가, 관리자, 숙련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여행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현재 111개국과 영토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등록자본 기준으로 한국,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2019년 베트남의 네 번째로 큰 투자처였고, 지난해 베트남인 약 8만 명을 수용한 최대 노동시장이다.
일본은 코비드-19의 17,916건과 953명의 사망자를 보고했다. 베트남은 349명의 환자 중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역사회 전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베트남 민간 항공청은 6월16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제선 항공기의 베트남 입국을 금한다는 항공 고시보를 공지했다. 그러나 여전히 국제선 항공기 입국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공지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각 언론들은 계속적으로 베트남 정부가 항로를 열 수 있는 관련 국가와 협의 중이라고만 보도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와 베트남 정부가 가장 가깝게 협의가 되었다는 것은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도 곧 협의가 이루어져 조만간에 국제 항공 개설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