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정부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국방부 마약범죄수사부는 2020년 상반기 동안 1,1215건의 범죄를 적발하고 1,5775명을 체포했으며 헤로인 235킬로그램 엑스터시 약 1.6톤, 엑스터시 약 85만 개, 마리화나 113킬로그램을 압수했다고 한다.
보고서는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압수량은 줄었다"면서도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마약은 주로 베트남에서 유통되거나 육해공 등을 통해 제3국으로 운송되기 위해 외국에서 들여온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베트남-라오스 국경에서 마약 밀거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헤로인이 베트남과 중국 국경에서는 가장 많이 밀매되는 마약이며, 베트남은 중국으로 밀매된 마약의 중계지 역할을 하고 있다.
경찰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금지된 물질을 사고팔았다고 말했다. 그런 거래에서 가장 흔히 수법은 과자류에 마약을 넣는 것이었다. 2019년 불법 마약류 적발량은 역대 최고치인 거의 9 톤 가까이 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의 골든 초승달(크리센토) 이후 세계 2위의 마약 생산지가 된 라오스, 태국, 미얀마의 교차로인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베트남이 마약 밀매의 핵심 요충지가 됐다.
베트남이 불법 마약의 생산과 밀매를 금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법을 가지고 있지만, 마약 밀매는 일어나고 있다. 헤로인 100 그램이나 다른 불법 물질 300 그램의 생산이나 판매자는 사형에 처한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