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트남에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14일간의 의무 검역 규정에는 변화가 없다고 외교부 대변인 레 티 투 항이 말했다.
항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국민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안녕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항은 또 현재 코비드-19 사태로 네팔에 발이 묶인 베트남인 22명의 상황을 언론에 브리핑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카트만두 주재 베트남 총영사관은 이들 시민들과 수시로 접촉해 필요할 경우 적시에 지원을 할 것이다. 대변인은 이어 "베트남 공관이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에서 베트남인을 가까운 시일 내에 송환하기 위해 현지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10일, 정부는 중국, 대만, 한국, 일본, 라오스 등 특정 국가와 영토로의 국제선 운항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응웬쑤언 푹 총리의 지시를 발표했다.
이 지시는 이 비행들이 공공 전파의 위험을 피하면서 Covid-19 예방 및 통제 프로토콜을 완전히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
한편 국가운영위원회는 최근 30일간 신규 Covid-19 사례가 없다는 조건을 전제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지역과 국가를 발표하는 업무를 맡았다.
-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