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된 혁신도시는 연구개발센터, 인재양성, 과학기술의 응용 등이 결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창조도시의 조성은 전국 남부의 핵심 경제지역인 호치민시와 인접지역을 위한 첨단기술과 스마트 도시개발구역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응웬 티엔 안 호치민 당서기에 따르면 이번 시도는 향후 10년간 전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모멘텀을 지원할 것이며, 호치민시 GDP의 30%를 기여하는 한편 베트남 4.0산업의 핵이 되고 스마트 도시 중심지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사키엔시티가 제안한 디자인에 따르면 이 혁신적인 허브는 2, 9, 투덕 구역을 커버하게 된다.
투덕지구는 이미 교수·의사 1000여명, 학생 10만명 등 1만명 이상의 강사가 있는 4개 대형대학과 기관·연구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투덕지구는 이미 교수·의사 1000여명, 학생 10만명 등 1만명 이상의 강사가 있는 4개 대형대학과 기관·연구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제2구역은 호치민시의 제2 경제 중심지인 투팀 신도시개발구역이 소재하고 있다. 곧 도시와 더 넓은 지역의 새로운 국제 금융 중심지가 될 것이다.
싱가포르 개발사인 케펠랜드는 스마트 보안과 유동성 등 혁신적인 도시 솔루션과 환경 인프라 솔루션을 접목한 사이공 스포츠시티 벤처도 이 지역에 개발하고 있다.
한편 9구역은 700헥타르가 넘는 공원과 3만 5천명의 노동자를 수용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이공 하이테크 단지를 자랑한다. 총 60억 달러의 투자 자본이 있는 이 공원은 또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해외 하이테크 투자자인 인텔 프로덕션의 베트남 본거지이다.
최근 동부지역은 하노이 고속도로, 호치민-롱탄-다우자이, 메트로라인 1호선, 제2순환도로, 마이치토 대로 등 기존 계획에서 건설 중이거나 진행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호치민시의 새로운 심장이 되고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지난 10년간 도시 전체의 투자자본의 약 70%가 동부에 배정됐으며 216개 사업과 총 투자자본은 350조 동(120억 달러)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2번 와 3번 순환도로, 그리고 더 많은 연결을 위한 다양한 교량을 포함하여, 인접 지방과 연결하는 교통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
인근 동나이 지방에서도 기존 호치민-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를 복선으로 확장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그럴경우롱탄 국제공항으로의 교통 흐름을 좋게 할 뿐아니라 서쪽에서 도시의 심장부로의 혼잡을 줄여줄 것이다.
흥틴 코퍼레이션의 응웬 딘 쭝(Nguyen Dinh Trung) 회장에 따르면 호치민시 동쪽은 증가하는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업자들을 끌어들이는 황금지대가 됐다. 쭝은 "국내외 투자자들부터 다른 현지인들에게까지 이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말했다.
호치민시 동부의 부동산 가격은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2, 9군의 부동산 가격은 2년 동안 만 가격이 두 배로 올랐으며 더욱 상승하고 있다.
이 지역의 다른 많은 프로젝트들은 투자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데 9군의 사이공 하이테크 공원 옆에 위치한 센투리아 센트럴 포인트 프로젝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빈홈즈 대공원과 같은 것이다.
또한, 연짝과 빈호아시 같은 동부 인접 지역의 토지 비용도 2년 전의 견적에 비해 최대 두 배까지 증가했으며, 중앙 지역의 평방 미터당 약 1억 동(4,300달러)까지 올랐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