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혼란을 일으켜 가장 심각한 달이었다; 기업체들에게 문을 닫았고 따라서 수입은 이미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멕시코의 대미 데님 의류 출하량이 92.17% 하락하며 518만 달러에 그쳐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하락은 방글라데시가 멕시코를 제치고 미국에 데님 의류 수출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해주었다.
방글라데시는 20년 1월부터 4월까지 누적적으로 데님 의류 대미 수출이 14.68% 증가했으며 선적금액은 1억4,950만 달러로 모든 국가 중 최고를 기록했다.
방글라데시의 대미 데님 의류 수출은 2월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지만 3월부터 감소세가 시작돼 4월에 정점을 찍었다. 방글라데시는 4월에 2600만 달러 어치의 데님 의류를 미국으로 수출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으로 26.11% 폭락한 것이다.
반면 중국의 대미 데님 의류 수출은 올 4월 650만 달러에 불과해 작년 기준 85.61% 감소했다.
베트남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성장률을 20.26%로 집계해 1억3400만달러어치의 데님 의류를 미국에 수출했다. 그러나 4월만 놓고 보면 베트남의 입장은 다른 나라와 같다. 20년 4월 베트남은 28.32% 폭락하여 1397만 달러 상당의 데님 의류를 미국으로 선적했다.
흥미로운 것은 캄보디아의 실적이다. 선적 금액은 크지 않지만, 19년 4월에 비해 올 4월에는 37.79%나 급증했다.
이제 미국의 소매업자들이 점차적으로 가게를 열기 시작했고, 쇼핑객들의 발길이 어떻게든 재개되면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5월에 쏠렸다.
-굿모닝코리아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