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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산업 부동산】기업들의 탈 중국으로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공급이 급증

베트남 남부 지역의 기성 공장과 창고 공급이 올해 270평방미터로 28% 늘어난다.

"전염병 이후 중국에서 들어오는 기업이 많아짐에 따라 북부지역의 공급은 25퍼센트 증가한 200만 평방미터가 될 것"이라고 부동산 컨설팅업체 CBRE가 최근 보고서에서 말했다.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려는 기업들의 추세가 베트남에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CBRE 베트남 리서치앤컨설팅 서비스 담당 이사인 탄 팜은 "베트남으로 이전하려는 외국 제조업체들의 수요 급증과 가능한 한 빨리 가동을 시작하려는 열망이 기성 공장에 대한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 임대 서비스 회사 임원은 창고 수요는 주로 저장 공간과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주도해 왔다고 말했다. "전염병이 억제되면 창고 임대료가 평균 4-11% 인상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식품과 신선식품의 소비와 유통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식품들은 온도 조절식 저장에 대한 수요를 가속화할 것이다."

 

분석가들은 베트남의 산업용 부동산은 외국 투자자들이 중국에서 생산량을 이전함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베트남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은 '메이드인 차이나'가 아닌 '메인드인 베트남'의 라벨을 가진 애플 무선 이어버드 에어팟 프로를 보게 될 것이다.

 

베트남의 평균 산업용지 가격은 태국보다 43%, 말레이시아보다 54% 저렴하며 법인소득세율 20%는 동남아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한다는 증권업체 VNDIRECT 보고서는 밝혔다. 베트남의 많은 무역 거래들, 특히 올해 발효될 예정인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이 외국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260개의 산업단지의 입주율은 76%이며 또 다른 75개는 건설 중이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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