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P2P 여행사 위스왑에 따르면 베트남을 비롯한 일부 국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스왑은 일부 국가가 사회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시작했을 때 관광산업이 가장 먼저 회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은 중국의 바로 이웃임에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나라는 327건이 발병했고 사망자는 제로였다. 40일 동안 지역사회 감염 없이 지내왔고 그래서 다시 문을 열기 시작하고 있다.
베트남이 코비드-19 침체에서 벗어나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선두주자로 부상한 만큼 국내 여행업계가 코비드-19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홍보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통해 여행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핵심 동력으로 국내시장이 꼽힌다.
베트남 관광 당국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계획한 것 처럼 격리되지 않은 사람들의 입국이 가능한 'Travel Bubble'즉 안전한 통로를 고려하고 있다. 이어 Covid-19 예방 및 통제가 긍정적인 한국, 중국, 일본, 대만(중국)과 아세안 내 일부 시장이 해당 될 것이다.
위스왑은 베트남 외에도 피지, 스리랑카, 세이셸 등이 여행산업을 먼저 재개할 수 있는 경제대상에 포함시켰다.
위스왑의 맷 크레이트 상무이사는 그들의 경제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관광 분야를 재개해야 하는 국가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이 병의 감염률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대처해 왔으며 칭찬받아야 할 나라들이 있다. 크레이트는 "여행 중단은 이러한 안전 조치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지만 국가 경제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이들 부문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국가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