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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플 협력업체들의 베트남 진출

애플 파트너 고에르텍이 수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한 것은 이 문제에 대한 오랜 침묵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으로 사업을 이전하려는 애플의 계획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애플 에어팟 이어폰 제조업체인 북부 박닌성의 고에르텍 비나(주)는 새로운 제조시설을 가동할 수 있도록 월 최고 2500만 동(약 1100 달러)의 매니저와 노동자, 사무직원 등 1만 명의 근로자들을 급하게 모집하고 있다. 인터뷰 기간은 4월 말부터 이달 말까지다.

 

지난 3월, 회사는 700명의 수습직원들에게 박닌에 있는 새로운 에어팟과 스피커폰 제조 시설에 근무를 통보했으며, 월 900-1100만 동(390~480달러)의 월급이 지급했다.

 

고에르텍 대표는 움직임에 대해 "애플은 항상 파트너들이 사업 계획에 대해 침묵할 것을 요구한다"고 하고 어떠한 정보도 밝히지 않았다.

 

이번 채용은 애플이 이번 분기부터 베트남에서 수 백만대의 무선 에어팟을 생산할 것이라는 최근 닛케이 아시아리뷰에 게재된 소식과 일치한다. "베트남은 회사가 폐쇄 기간 동안 원활한 생산을 하도록 기술자들의 베트남 입국을 특별히 허락 해주었다."

 

애플과 협력사가 이번 분기에 가동을 위한 협력협정은 물론 아무런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묵묵히 제조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에르텍 비나는 베트남 사빌스 베트남이 지난해 상반기 발간한 베트남 산업부동산 백서에서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한 대규모 그룹 중 하나로 지목됐다. 그리고 올 1월 고에르텍 비나는 총 2억 6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들여 전자제품, 네트워크 장비, 멀티미디어 제품 제조 사업으로 투자 인증을 받았다.

 

고에르텍과 함께 다른 애플 업체들도 베트남에 뿌리를 내렸다. 예를 들어, AirPod 조립업체 Inventec은 현재 베트남에 공장을 짓고 있다. 애플의 음향부품 공급업체인 메리 전자도 럭스쉐어와 합작해 베트남에 공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 여름에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콘이나 페가트론과 같은 다른 애플 공급업체들도 현재 베트남 북부에서 애플 제품을 만드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영향력을 늘리고 있다.

 

호찌민시 하이테크파크 관리원장을 지낸 레 하이 꾹은 수많은 정보들이 애플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했다고 믿게 만든다고 했다. 베트남이 미.중 무역전쟁의 안전지대로 중국과의 국경이 길어 다른 동남아 지역보다 유리한 점도 있다. " 공장은 애플 부품 공급망에 적합하고 편리한 북쪽에 위치해 있을 것 같으며 하이퐁 항구도시가 적절한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가 지원하는 메이뱅크 킴엥의 경제학자 린다 류는 이러한 견해를 반영하듯, 현재 진행 중인 대유행은 중국에 대한 과잉 의존의 위험에 대한 다국적 기업들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류는 "이번 바이러스 발병으로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공급망 리스크를 다변화하는 차이나+1 전략을 채택함에 따라 아세안 쪽으로 공급망 이동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중 긴장과 COVID-19 발발로 한 국가에서만의 생산 의존도는 줄어야 하며, 이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을 떠나 다른 나라로 사업 라인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따라서, 기업들은 그들의 판매 수익에 도움을 주는 시장을 선호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애플이 이전에 아이폰을 선호했던 베트남의 에어팟 제조 라인을 이전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다. 게다가, 다른 애플 제품들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선호도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애플과 비슷하게, 최대 경쟁사인 한국에 본사를 둔 삼성은 베트남에서의 생산 라인을 가속화시켰다. 구체적으로 삼성 스마트폰은 코비드-19에도 박닌성과 타이응옌의 두 시설은 계속 제조를 했으며 인도 생산 시설은 중단됐다.

-출처: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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