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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클린 에너지 보급률이 낮음

클린 에너지 부분에서 베트남은 많은 이웃 국가들보다 훨씬 뒤쳐져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0년 에너지전환지수에서 베트남은 115개 국가 중 65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비해 9계단 낮아져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계속 뒤지고 있다.

 

순위는 두 개의 하위 지수로 분류된 40개 지표를 바탕으로 에너지 보안 및 접근성과 환경 지속가능성 및 경제성의 균형을 얼마나 잘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국가 및 영토를 측정했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이 싱가포르(13위), 말레이시아(38위), 브루나이(49위), 태국(53위), 필리핀(57위)보다 낮은 순이었다. 이 지역에선 베트남이 인도네시아(70위), 캄보디아(91위)보다 선전했다.

 

베트남은 100점 만점에 평균 53.5%포인트를 얻어 세계 평균인 55.1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베트남은 에너지 시스템 구조, 규제 및 정치적 약속, 자본 및 투자, 인적 자본 및 소비자 참여, 인프라 및 혁신적 비즈니스 환경 등 6가지 활성화 차원을 통해 제도와 지배를 철폐와 더불어 한 국가의 대비 상태를 측정하는 전환 준비성 측면에서 50 퍼센트에 그쳤다.

 

지난해 베트남은 전환 준비에서 49 퍼센트 포인트에 그쳤다.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접할 수 있다. WEF는 그러나 이는 경제성이 저하되고 에너지 시스템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데 거의 진전이 없어 상쇄된다고 말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개발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입안자와 기업의 긴급한 조치를 촉구했다.

 

아시아에서의 발전용 석탄의 지속적인 사용, 원자재 가격 인상, 예상보다 늦은 에너지 개선이 올해 실적 부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스웨덴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스위스와 노르웨이가 그 뒤를 이었다.

 

현재 베트남은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량의 10.7 퍼센트를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에서 발생하도록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에 계획했던 6 퍼센트보다 증가한 것이다.

 

베트남은 또한 총 용량이 243 MW인 8개의 풍력발전소와 212 MW의 10개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는 총 전력 생산량의 2.1 퍼센트에 불과하다. 

 

정부가 승인한 국가 전력 개발 계획은 현재 47,000 MW에서 2030년에는 13만 MW에 이르는 전력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이 녹색,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연간 6.5~7.5퍼센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청정 에너지 개발이 중요하다.

 

베트남은 현재 전력수요를 위해 수력발전과 화력발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수력발전은 거의 100퍼센트 이용되고 있으며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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