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항공은 하노이와 호차민에서 꼰다오 제도까지 정기편을 운항하는 두 번째 항공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항공사는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에 에어버스 A319로 바리아붕따우의 관광명소인 16섬 군도로 이루어진 꼰다오 운항허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항공의 자회사인 베트남 항공 서비스 회사(VASCO)는 ATR 72 단거리 항공기를 이용해 호치민시와 남부 껀터시에서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꼰다오 공항은 3C 분류가 되어 있어 최대 78명을 태우는 ATR 72 항공기만 이용이 가능하다 . 활주로 조명장치가 없어 하루 12시간 동안 운영하고 야간에는 문을 닫는다.
최대 156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에어버스 A319를 위해 2030년까지 4C 업그레이드가 계획되어 있다.
저가 항공사 비엣젯은 2018년에도 같은 항공기 기종으로 꼰다오행 항공편을 운항해 달라는 비슷한 요청을 했지만 승인받지 못했다.
밤부항공은 2019년 1월 취항을 시작해 국내외 40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출처:VnExp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