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6600억 달러 규모의 긴급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에 따라 수천 개의 중소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도록 도움을 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Veem은 중소기업들이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 690개 기업 중 65%가 연방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거나 가까운 장래에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비엠은 중소기업 심리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지금까지 총 5,360억 달러에 달하는 250만 개 이상의 대출을 승인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국 경제는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인 COVID-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광범위한 셧다운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금요일 미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이 14.7%로 치솟았다. 백악관은 5월에 실업률이 20%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기는 중소기업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엠의 마르완 포즐리 최고경영자는 말했다.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업도 있는가 하면, 그들의 사업이 필수적이라고 여겨지거나 온라인 근무로 전환되어 이익을 얻는 기업도 있다. "데이터를 보면 이런 중소기업에 놀라운 복원력이 있다.
모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의 사업에 변화를 일으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이익을 얻거나 사업을 용도 변경하여 심각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사 대상 기업의 70% 가까이가 2020년 미국 경제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을 꼽았고, 55%는 이미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포즐리는 온라인 소매업체와 기타 전자상거래 사업을 인용, "기업 중 약 30%가 더 낙관적"이라며 "일부 산업은 현재 환경에서 더 잘 번창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공장 폐쇄, 국경 제한, 산업 전반의 임시 해고로 인해 공급망 붕괴를 보고했고, 1/3 이상이 필요한 공급을 위해 지역 공급망을 설립하거나 공급망을 빠르게 회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거의 4분의 1의 기업들이 신기술에 투자하거나 그들의 정보기술 시스템을 조정하고 있었다.
기업 중 52%가 운영비를 절감하고 59%가 대출을 신청하는 등 유동성이 '가장 고통스러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둔화 대비책을 전혀 취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채용 동결을 꼽은 기업은 54%, 인력 감축은 23%에 육박했지만 직원 교육과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도 18%에 육박했다.
-출처:로이터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