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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시장에서 참치 수입 증가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상반기 베트남 참치의 한국 수출은 1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증가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6월 참치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한 600만달러에 달했다는 점이다. 베트남 제품의 경쟁적인 가격과 한국의 수산물 소비 추세를 파악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5년 12월 발효된 베트남-한국 자유무역협정(VKFTA)은 양측의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제공해 왔으며, 또한, 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회원국이며, 한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베트남에서 참치 가공 및 통조림 제품을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체 수출 매출액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냉동 스킵잭 참치 등심이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지리적 근접성과 안정적인 소비 수요, 510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거주하는 큰 시장이라는 점에 힘입어 한국으로 참치 수출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현재 국내 생 스킵잭 참치 공급원의 전반적인 감소와 높은 운임으로 인해 현지 사업체들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VASEP의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4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새우, 팡가시우스, 참치 등 주요 제품이 모두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상반기 기간 참치 수출액은 미화 4억7200만달러로 전년대비 23% 증가하여 주요 수산물 수출액 중 가장 인상적인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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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