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금요일 아이다호, 사우스 캐롤라이나, 앨라배마, 알래스카 등 4개 주에 걸쳐 일부 소매점을 다음 주에 재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AAPL)은 몇 개의 점포가 다시 문을 열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4개 주 전역에 총 6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월요일에 아이다호주 보이즈에 있는 가게가 가장 먼저 문을 열 것이다.
회사 대변인은 CNN 비즈니스에 제공한 성명에서 "고객들을 그리워했고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은 CNBC가 처음 보도했다.
애플은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연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주로 직접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지니어스 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해당 매장은 고객에게 안면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직원과 고객에 대한 온도 점검과 안면 마스크 요구 등 추가 안전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애플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도 지키며, 매장에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것이다.
애플은 3월 초 중국 외 지역 매장을 모두 폐쇄하는 지난 2월 문을 닫았던 아시아 지역 매장을 다시 열었다. 회사는 이후 한국의 서울에 있는 한 상점과 호주와 오스트리아의 모든 상점을 다시 열었다. 독일의 모든 애플 매장들도 월요일에 재개장할 것이다.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51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271개의 매장이 미국에 있다.
-출처.C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