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광지 복구 솔루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짧은 시간 안에 일련의 호텔을 개장하면 상품 다양화와 관광객의 다른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도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에 많은 투자와 비싼 운영비는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와 별개로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기간 동안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는 호텔들을 불황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당 만 푹 아웃박스 컨설팅 이사는 다낭과 나짱의 낮은 객실 점유율을 언급하며 이들 호텔에 상당한 금액을 쏟아부은 투자자들은 운영비와 대출금리 측면에서 압박을 받을 것이며 이것이 호텔 매각의 잠재적 파동으로 이어질수 있다.

"이런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관광업종의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깐호아 관광부의짠 비엣 쭝 국장은 사이공타임스에 코비드-19가 성내 호텔 시장을 재정비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조사 없이 시류에 편승한 일부 투자자들은 질병의 영향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그는 "16~20개 객실에 불과한 일부 호텔이 최대 300억 동 정도의 투자를 받았다"면서 이들 투자자들은 자본금을 회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깐호아 성은 호텔 수가 가장 많은 성 중 하나이다. 약 5만 개의 방이 있다. 지난 해, 성은 약 750만 명의 관광객들을 맞이했지만, 대유행으로 야기된 지속적인 어려움과는 별개로 평균 객실 점유율은 높지 않았다.

이와 같이 코비드-19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소규모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의 소유주들은 이러한 숙박시설을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고 쭝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