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에코텍 베트남이 투자한 속장의 풍력발전 사업이 올해 초 착공된 뒤 중단됐다.
"우리는 정부의 요청에 따라 노동자들의 휴가를 허락했다. 도급업체들도 손을 떼고 있다. 국가기관들은 회의를 연기하고 매우 긴급한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화사측은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풍력발전의 문제점 중 하나는 전 세계에 터빈제조공장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베트남은 가격과 배송 시간 모두 다른 지역 개발업체들과 경쟁해야 한다.
2020년 3월 터빈을 발주할 경우 투자자들은 2021년 3월에 납품받게 된다. 하지만 코비드-19 때문에 터빈 제조 공장 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격이 오르고 납기가 연장돼 투자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
에코텍 베트남은 딜레마에 빠진 많은 투자자 중 하나일 뿐이다.
빈투언 지방 풍력 발전협회 회장인 부이 반 띵은 현재 시행 중인 많은 풍력 발전 사업은 2021년 11월 1일 이전에 공사를 완료못하고 가동하지 못하면 킬로와트 당 8.5~9.8 센트의 전기 판매 가격을 누리지 못한다 고 말한다.
그는 투자자들이 그 전에 공장을 가동하고, 합리적인 금리로 자본을 차입하고, 적절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어야만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풍력발전소를 짓는 데 12~18개월이 걸리는 반면 태양광 발전소는 5~12개월에 불과하다.
그는 협회가 정부에 클린 발전 우선시 정책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 정책을 2023년까지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태양광
태양광 투자자들은 산자부가 새로운 태양광 발전 가격을 확정하자 안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kwh당 7.09 센트의 가격은 2019년 11월 23일 이전 투자허가를 받아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상업운전을 시작한 사업에 적용된다.
하지만 태양광 투자자들은 사업 시행에 대해 우려했다. 사회적 거리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장비를 구입하는 것은 어렵다.
전기료와 관련해 EVN의 소매가격보다 훨씬 낮은 태양광 발전 가격이 청정에너지 발전을 부추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베트남의 재생 에너지 확보에 가장 공을 들이는 사업이지만 여전히 단가와 기술적인 문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전기는 주로 화력 발전, 수력이지만 화력 발전은 공해와 연료 수급문제 그리고 수력은 물부족으로 전기 생산량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베트남의 전기는 재생 에너지와 LNG화력 발전이 부족한 전기량을 채워 주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태양광과 풍력 프로젝트는 베트남이 계속적으로 진행할 사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