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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으로 눈을 돌리는 외국 제조업체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과 무역 긴장으로 인해 생산 라인이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동함에 따라 특히 베트남은 투자자와 제조업체 모두에게 매력적인 곳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JLL(Jones Lang LaSalle ) 베트남이 전했다.

 

부동산 컨설턴트는 최근 성명에서 다국적 제조업체들이 베트남에서 수년간 사업을 벌여왔으며 이러한 추세는 강화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24개월 동안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로 인해 기업들이 운영과 공급망을 다양화하려고 하는 등 이러한 움직임은 가속화되었다. 생산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이에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JLL 베트남이 말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에서 수입한 물량이 35.6% 급증한 반면 중국에서 수입한 물량은 16.2% 줄었다.

 

JLL의 스튜어트 로스 동남아 산업본부장은 성명에서 "올해 데이터는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제조업이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동하는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LL 베트남의 스테판 와트 지역 책임자는 베트남에 공장 설립을 모색하고 있는 지난 몇 년 동안 베트남은 유망한 시장으로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산업단지 개발자는 베트남 산업부문의 장기적 잠재력으로 토지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JLL의 최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제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기업은 베트남을 생각하는 데, 베트남이 중국과 가깝고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됐고 동남아시아의 제조업 중심지로 베트남을 발전시키려는 정부의 계획 덕분이라고 한다.

 

보고서는 또 2020년 1분기 베트남 북부지역의 평균 토지가격이 1㎡당 9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남부지역은 101달러로 2019년 4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기성공장은 두 지역 모두 평방미터당 월평균 3.5~5달러의 가격을 기록했다.

 

JLL 베트남은 고조되고 있는 Covid-19 위기에 비추어 현재 진행 중인 임대차 협상과 새로운 요건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이 지연될 것이나 전염병이 통제된 후에도 시장의 주요 펀더멘털이 튼튼하게 유지되고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사는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는 기업들이 한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대신 지리적으로 제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제조업이 베트남에 쉽게 외주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중국의 제조업 임금은 베트남의 3배가 넘지만 중국의 노동 숙련도는 더 높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사람보다 중국은 이주 산업 노동자가 더 많기 때문에 중국을 대체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중국 제조업의 많은 부분은 국내 시장을 위한 것이다.

 

JLL은 많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향후 충격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공급망을 재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소매업체는 더 많은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보유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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