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3일 새벽 코비드-19의 2건을 추가로 확인했는데, 1건은 해외에서 돌아온 것이고, 1건은 하노이의 바흐마이 병원과 관련된 것이었다. 따라서 최종 감염자수는 239명이 되었다.
바흐마이 병원과 연계된 환자는 44명으로 늘어나는데, 이 중 27명은 쯔엉회사의 직원이다.
현재 153명 이상의 코비드-19 환자가 전국 21개 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에 걸린 또 다른 86명은 회복되어 퇴원했다.
이 전염병은 205개국과 지역에서 59,000명 이상의 생명을 앗아갔다.
'환자 238'은 하틴의 짝하구에 사는 17살 소녀이다. 그녀는 태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며 방콕에서 '환자 210'과 함께 지냈다. 3월 18일 베트남 북부에 있는 꽝빈성의 짜로 국경 게이트에 도착했다. 그녀는 하틴의 한 수용소에 격리되었고 양성반응을 보인 후 현재 그 지방의 카우 쩨오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 239'는 71세의 암 환자다. 그는 빈푹성의 탐드옹구 안호아 코뮌에 살고 있다. 3월 11일 그는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바흐마이 병원의 종양학과에 왔다. 3월 18일 그는 다른 약속을 위해 돌아와 병원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그는 병원에 있는 동안 쯔엉신회사 직원들이 제공하는 매점에서 음식을 사왔다. 3월 19일 퇴원한 뒤 빈푹의 자택에만 머물렀다. 3월 28일 그는 열이 나서 빈푹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4월 2일에 양성으로 나왔고 현재 그는 하노이 동안구에 있는 열대성 질환 국립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 235'은 남자 25세 영국 국적 3월14일 부다바에 갔으며 그는 아무런 증상도 없고, 9군 구역에서 격리되어 열대병원의 샘플이 양성이다.
제2군 따오디엔 지역에 있는 26세 영국 국적의 여성인 '환자 236'도 3월14일에 부다바를 찾아가 코비드-19에 노출되었다.
'환자 234'은 69세 여성, 닥락성 부온돈구에 살며 3월 17일 VN2106편, 좌석 번호 45, 3월18일 탄손녓공항 입국 17/그녀는 7군 호치민 군사학교에서 격리되었다.
'환자 237' 은 64세의 스웨덴 국적의 남성으로, 2019년 5월 12일 베트남에 왔으며 이때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여러군데를 다녔다. 닌빈(3월17일), 호찌민시(3월 21~23일),하노이로 옮겼다. 그는 혈액암에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