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기업의 세전 이익 총액은 대략 255조 동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산업단지 개발업체 베카멕스 IDC(UPCoM: BCM)가 가장 낮은 수익자였다. 이 회사는 2019년에 3조원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29개사 중 11개사가 10조 동이상의 세전 이익을 올렸다. 2018년은 7개 기업이 10조 동 이상 세전 이익가졌다.
부동산 회사 빈홈스(HoSE: VHM)와 비엣콤 뱅크(HoSE: VCB)가 가장 큰 소득자였다. 두 회사는 2019년 29조7000억 동, 23조1000억 동의 세전 수익을 올렸다.
10조 동 이상의 세전 이익을 낸 다른 기업은 부동산 및 기술회사 빈그룹(HoSE: VIC), 페트로베트남가스(HoSE: GAS), 테콤뱅크(HoSE: TCB), 낙농업자(HoSE: VNM),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HoSE: BID),
VP뱅크(HoSE: VPB), 공항 운영자 ACV(UPCoM: ACV), 군인 뱅크(HoSE: MBB)이다.
이들 기업 중 빈그룹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5조6400억 동의 세전 이익을 냈고, 낙농업체 비나밀크는 6.2% 증가한 12조8000억 동을 기록했다. 전체 29개 기업 중 26개 기업이 전년 대비 수익이 늘었다.
수익이 저조한 기업은 항공회사 비엣젯(HoSE: VJC),철강회사 호아팟(HoSE: HPG),부동산개발업체 노바랜드(HoSE: NVL)등 3곳이었다. 비엣젯은 2019년에 전년 대비 14% 감소한 5조 동의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 다른 두 회사는 세전 수익이 각각 9조1000억 동과 4조3000억 동으로 전년 대비 10%, 9% 감소했다.
반면 상장사 22곳은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두 개의 대출 은행인 비틴뱅크(HoSE: CTG)와 TP뱅크(HoSE: TPB)가 이끌었다. 두 은행의 이익 증가율은 전년대비 80퍼센트와 71퍼센트였다. 비틴뱅크와 TP뱅크는 2019년 11조8000억 동과 3조9000억 동의 세전 이익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