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방지사업 지연
약 4억3100만 달러의 홍수 방지 사업은 당초 시한인 2018년 4월을 지키지 못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비가 오거나 만조 때 홍수가 흔히 발생하는 사이공 강변의 1, 4, 7, 8, 빈짠, 야베 지역에 6개의 수문과 둑이 건설되면 도시 인구의 절반인 650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 공사는 2016년에 시작되었으나 은행 신용의 고갈, 자재와 토지 취득 병목 현상에 대한 컨설팅 업체와 계약업체 간의 의견 불일치로 인해 지연되었다. 공사업체는 지난해 말까지 77%를 완공했으며, 땅을 제때 양도해 주면 올해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두티엠에 있는 네 개의 간선 도로
제2구역의 Thu Thiem 신도시 지역에 4개의 주요 도로가 건설될 것이다. 3억5374만 달러 비용으로 6차선 순환 도로, 4차선 호숫가 도로, 사이공 강을 따라 2차선 도로, 고가 도로 등 이다. 아직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호수가 지역 한가운데에 만들어 질 것이다. 2013년 4월 착공했지만 토지 취득 문제로 2018년 마감시한을 채우지 못했다. 거의 12km의 도로와 10개의 다리가 도시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게 될 것이다.
투티엠 브릿지 2
Thu Tiem 신도시의 또 다른 건설 공사는 약 1억8378만 달러의 시내 1군과 연결하는 투티엠 브릿지 2이다. 1.4km의 6차선 케이블 스테이 교량은 야간 조명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2015년 착공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구역의 토지 인수난으로 몇 차례 시한을 넘겼다. 건설업자에 따르면 이 토지가 곧 양도될 경우 연말까지 통행이 가능 할 수 있다고 한다.
베트남 최대 버스 정류장
시는 9구역에 약 1억7256만 달러의 신규 미엔동(동부지역) 버스정류장을 건설하고 있는데, 이 버스정류장은 연간 7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빈탄구에 있는 정류장의 3배 규모이다. 2017년 4월 착공해 당초 그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었다. 터미널, 픽업 및 하차장, 주차 구역의 건설은 완료되었지만,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도로는 완성되지 않았다. 시공사 측은 미해결 현안이 모두 신속히 처리되면 4월 30일 버스정류장이 문을 열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