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섬 푸꾹에서 발생한 홈스테이 화재로 러시아 관광객 2명이 숨지고 외국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크게 화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 2구는 러시아인이며 부상당한 외국인 2명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오전 3시경 Nguyen Thi Dinh 거리의 목재 홈스테이 주택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곧이어 불길이 치솟았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나가려고 하는 것이 보였고 몇몇은 심하게 화상을 입었다.
화재는 2시간 만에 진화되었고 현지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 이다.
푸꾹은 베트남 남부 끼엔장성에 위치한 관광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