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올해 베트남에서 600만 마리의 돼지를 죽게 한 아프리카 돼지 독감 전염병" 이라고 Nguyen Bich Lam통계 청장이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정부는 지난 3년간 CPI 성장률을 4% 이하로 유지했지만 아프리카 돼지 독감이 주요 과제로 남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020년에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람 연구원은 말했다.
12월 CPI는 지난 9년 동안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1.4% 상승했으며 돼지고기 가격은 0.83%포인트 상승에 기여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3월과 6월 사이에 한풀 꺾였다가 7월부터 다시 올라 최근 3개월 사이 급등했다.
GSO에 따르면 10월 평균 돼지고기 가격은 7.85%, 11월 18.51%, 12월 19.7% 올랐다.
이런 추세는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인 테트(tet) 기간 중 소비 증가, 즉 설 연휴 기간 중 소비 증가로 2020년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공공 서비스업도 내년에는 의료가격, 교육 서비스 가격, 임금 등의 개정을 앞두고 CPI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브엔 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