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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왜 비나밀크는 자사의 우유를 흔든후에 마시라고 하나?

비나밀크는 최근 소위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는데 있어서 모호한 성분 구성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비나밀크그룹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엄청난 루머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달 초 한 페이스북 계정은 비나밀크의 원료 수입에 대한 세관 자료라고 주장하는 사진과 함께 성분를 게재했는데, 대부분은 탈지 분유다.

 

이 계정은 또한 비나밀크가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이러한 성분들을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비나밀크의 신선한 우유의 품질을 의심하고,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라"는 지침이 우유병에 영구적으로 부착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는 비나밀크의 "순수한 신선한 우유"는 실제로 약 20%의 신선한 우유로 구성된 재구성된 우유인 반면, 나머지는 분유, 버터, 첨가제라고 주장했다.

 

이 첨가된 재료들은 신선한 우유에 녹지 않기 때문에, 일정 시간 후에 그것들은 촉진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는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야 한다. 유저는 또한 유리를 붓기 전에 흔들 필요가 없는 다른 브랜드의 신선한 우유 제품도 언급했다.

 

이 소문들은 소셜 미디어에 삼한 반향을 일으켰으며 소비자들은 또한 베트남의 거대 유제품에 대해 거침없는 비난을 하면서, 대부분은 이 유제품이 액화 우유(환원유)를 저온 살균된 UHT 신선한 우유로 광고함으로써 소비자들을 속였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심지어 회사의 제품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나밀크는 또한 품질이 보장 된 원료를 명확한 출처로 신속하게 확인했다.이에 따라 비나밀크는 공격적인 확장계획으로 생산량과 가치 면에서 그리고 유제품, 요구르트, 연유, 영양가루, 치즈 시장을 주도함으로 베트남 최고의 유제품 생산자로 자부한다고 했다.

 

이 회사는 또한 많은 국가와 지역에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기용 조제식은 가장 많이 수출되는 제품들 중 하나이다. 비나밀크는 국내 원료 외에 미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EU) 일본 등에서도 분유 원료와 성분을 모두 수입했다.

 

신선한 우유 재료에 대해, 비나밀크는 선선한 우유 공급의 개발과 개선을 추진해왔다고 주장한다. 이 회사는 12개의 젖소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거의 6,000명의 젖소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있으며, 하루 평균 950-1,000톤의 생우유 생산량을 가진 거의 13만 마리의 젖소를 관리하고 있다.

 

비나밀크는 "비나밀크의 신선한 우유 제품은 순수하게 신선유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2017년 12월 29일자로 생우유 국가기술규정에 관한 Circular No.29/2017/TT-BNPTNT의 농촌개발부 장관이 공포한규정을 준수한다." 고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부의 통계를 인용했는 데 이것은 국내 총 생우유 공급량이 연간 20만 톤 미만으로 국내 수요의 22퍼센트만을 충족시키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이 20만 톤 중 15만 톤은 가공공장으로 보내진다. 따라서 비나밀크가 소 13만여 마리와 농민 6000여 마리를 상대로 하루 생우유 생산량 950-1000톤을  주장하는  것은 약간 도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비나밀크는 왜 소비자들이 비나밀크의 신선한 우유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라"라는 지시를 받는지에 대해 아직 설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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