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벤치마크 VN-지수는 월요일 0.36% 하락한 1,240.18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세션에서 3.94포인트 하락한 후 4.52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거래액은 6% 증가한 17조2140억동(6억7630만달러)을 기록했다. 가장 큰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19개의 티커가 하락했다. HDB은행의 HDB는 1.9% 하락 마감했고, 국영 금융 기관인 비엣인은행의 CTG는 1.7% 하락했으며, 베카멕스의 BCM은 1.4% 하락했다. 블루칩 7개가 상승했는 데. 저가 항공사 비엣젯의 VJC와 대출 기관 VPB는 모두 1.6% 상승했고 베트남 고무 그룹의 GVR은 1.1%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8530억동 순매도했으며, 주로 IT 대기업 FPT 코퍼레이션의 FPT와 부동산 개발업체 빈홈스의 VHM을 팔았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 증권거래소 주식 HNX-지수는 0.29% 상승했고, 비상장 공기업 시장 UPCoM-지수는 0.26% 하락했다.
소규모 외국인 투자기업의 베트남 진출 비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501~1,000명의 인력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발표한 2023년 지방경쟁력지수(PCI)와 지방녹색지수(PGI)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 응답자는 지난 3년 동안 더 커졌다. 가장 작은 3개 그룹에 속하는 기업의 비율은 작년에 모두 감소했으며, 개인이 10명 미만인 외국인 투자 기업(FIE) 부문은 2021년 27.9%에서 2023년 21.8%로 감소했다. 동시에 인력이 501명에서 1,000명 사이인 FIE의 범위는 2022년 3%에서 2023년 6%로 거의 두 배 증가했다. FIE의 지분 규모에 관해서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다. 15만달러(30억동) 미만의 가장 작은 FIE의 비중은 2021년 23.1%에서 2023년 18.8%로 떨어졌다. 상위 지분 범위에서 상당한 성장이 있었는데 2500만달러(5000억동) 이상의 기업은 2022년 4.5%에서 2023년 6.2%로 증가했다. 지난해 PCI-FDI 조사에 따르면 도소매 부문에 FIE가 집중되어 있어 선도적인 부문의 위치를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했
대니 레 CEO는 지난 9일 기관투자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산의 SK그룹 매각 준비 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SK그룹이 마산그룹의 MSN 주식을 대량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우리는 SK 그룹과 주주로서의 역할과 함께 파트너로서 계속 협력할 것이다. SK는 또한 더 크라운엑스와 윈커머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장기적인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 따라서 마산 그룹과 SK는 24개월에 걸쳐 단계적인 매각을 계획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더 크라운엑스에 대한 SK그룹의 주주로서의 이해관계가 장기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약 한 달 반 전 GIC가 MSN 주식을 매각해 베트남 증시의 유동성을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 증시는 강력한 유동성을 보여 향후 거래가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레 CEO는 또 베트남 증시가 조만간 신흥시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SK가 추가 움직임을 보이기 전에 추가 자금 유입을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마산그룹은 SK와 긴밀히 협력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거나 우리의 주가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완전 매각해 마산 주주
VITAS에 따르면 베트남은 370억 달러 규모의 약 3,500개의 외국인 투자 섬유 및 의류 프로젝트의 본거지이며, 이 부문의 생산 능력을 높이고 수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은 섬유 및 의류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부문의 총 수출은 65%를 차지한다. 주요 투자자는 주로 한국, 대만, 홍콩 및 중국이다. 그들 중, 한국은 베트남 섬유 및 의류 부문에서 가장 큰 외국 투자자이다. 외국 직접 투자의 확대는 국내 섬유 및 의류 부문의 규모와 역량을 모두 증진시켰다. 베트남은 여전히 중국과 방글라데시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유 및 의류 수출국이다. 2022년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액은 44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2000년 2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2023년 베트남 섬유산업은 미국, EU 등 주요 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한 403억달러의 수출 을 기록했다. 2024년 첫 4개월 동안 섬유 및 의류 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03억달러의 수출 을 기록하며 개선 조짐을 보였다.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제품의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이며 EU, 한국, 중국, 일본이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0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국가 ESG 품질혁신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지속가능경영의 모범 사례와 필요성을 알리고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과학 기반의 우수한 제품 및 뉴트리션 코칭 등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 건강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적극 확대해 나감에 따라 ‘국가 ESG 품질혁신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허벌라이프는 지난해 발행한 두 번째 지속가능성 리포트를 통해 ‘제품’, ‘사람과 지역사회’, ‘지구’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ESG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건강 및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하
건설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까지 부동산 사업 부채 잔액은 1100조동 이상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조7천억동 이상 증가했다. 2023년 말 대비 총 부동산 사업 부채 잔액은 2%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도시지역 건설 및 주택개발을 위한 투자사업에 대한 대출은 소폭 감소하여 약 305조6500억동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오피스 프로젝트와 관광, 생태 및 리조트 분야에 쏟아진 신용은 각각 42조3670억동, 43조3930억동으로 감소했다. 차후 건설 될 주택(서류상 주택) 보증 대출도 19조1260억동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주택 프로젝트의 신용은 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감소했는데, 이 부문은 연초 이후 새로운 프로젝트가 거의 시작되지 않는 등 암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산업단지 및 호텔 프로젝트를 위한 대출 부문의 자본은 두 달 만에 1조동 이상 증가했다. 특히 기타 부동산 투자 및 기업 투자에 대한 신용은 5% 이상 증가하여 거의 365조7700억동에 달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향후 몇 년간 임대료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산업단지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기업들이 많다. 이 분야는 올해 FDI 자본의 베트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청과 SK그룹 산하 에코베인베트남주식회사가 토요일 첨단 생분해성 소재 공장 프로젝트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쩐루우꽝(Tran Luu Quang) 베트남 부총리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하이안(Hai An)군에 위치한 딘부-깟하이 경제구역(Dinh Vu-Cat Hai Economic Zone) 하의 딘부(Dinh Vu) 산업단지에 32,000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을 차지한다. 초기 가격은 2조3770억동 (9330만달러)이며 이 수치는 2030년까지 11조8000억동 (4억66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은 일반 플라스틱의 공급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부틸렌 아디페이트 테레프탈레이트(PBAT)를 연간 약 7만톤과 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PBS) 59,50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2차전지 소재, 반도체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는 SK그룹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퐁의 레 띠엔짜우(Le Tien Chau) 당서기가 투자 촉진을 위해 2023년 중반 한국을 출장한 성과의 일환이기도 하다.
남부 핵심 경제 지역에 있는 동나이성은 강력한 인프라, 물류 연결 및 산업 단지로 베트남에서 외국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베트남이 전통적인 생산 허브의 대안을 찾는 국제적인 기업들을 점점 더 끌어들이면서, 동나이는 강력한 인프라와 물류 연결성, 유리한 입지, 증가하는 인구, 그리고 다양한 산업 지대의 존재로 최고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동나이성은 배트남에서 그들의 입지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동나이의 GRDP는 214.37조동(92억달러)로 추정되었다. 종합통계청(GSO) 자료에 따르면 동나이의 GRDP는 2023년 같은 기간 동안 5.86% 증가했다. 동나이성 투자유치 동나이는 남중해안, 남중고원, 메콩강 삼각주와 연계성을 누리고 있으며 베트남의 대표적인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의 동쪽으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기도 하다. 동나이성은 베트남 남부 기간 경제 지역에 위치한 5,907.2 km²의 자연 면적을 가지고 있다. 동나이성은 호치민시와 바리아붕따우의 까이멥-티바이 항구 단지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주요 무역로와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다. 동나이성은 제조업과 기술 산업으로부터 많은 투자를 유치해 경제
베트남 중부 지역이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돈을 쏟아붓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유한회사(두산비나)는 기계 공학 분야에서 운영되는 꽝아이성 최초의 외국인 투자 회사로서, 첨단 기술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한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 회사는 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분야로 옮겨갈 것이다. 김효태 대표에 따르면 현재 회사의 주력 제품은 항만 크레인과 정유사용 모듈이다. 그는 "두산비나는 신산업인 풍력발전의 발전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육상풍력터빈뿐만 아니라 해상풍력터빈 기반과 관련된 외국기업의 입찰을 따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채택된 파리협정의 회원국이며, 순 배출 제로를 약속하고 있다. 두산 비나는 이 나라에 기반을 둔 사업체로서, 이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국가발전계획 VIII(PDP VIII)의 이행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목표를 제때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과 부처의 노력이 필요하다.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기후 변화와 싸우는 것 외에도, 우리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필요가 있
빈패스트와 현대를 제외한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계열사들의 2024년 1~4월 판매량은 8만25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승용차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59,116대, 상용차는 3% 감소한 22,730대, 특수목적차는 28% 감소한 669대로 집계되었다. CKD 차량은 42,902대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하였고, CBU 차량은 39,613대로 3% 감소했다. 승용차 17,258대, 상용차 6,815대, 특수목적차 277대 등 3만4,350대의 4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CKD와 CBU는 각각 1만1,983대와 1만2,367대로 집계됐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별도로 베트남에서 한국 브랜드의 차량 제조업체이자 공식 소매업체인 TC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는 1월부터 4월까지 14,420대를 판매했다. 4월 판매량은 4,276대였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 4개월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현대로 도요타(1만1천804개), 포드(1만1천74개), 기아(8천818개), 미쓰비시(8천558개), 혼다(7천921개), 마쓰다(7천827개) 순이었다. 자체 개발한 타코 트럭과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