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실리콘 밸리는 세계적인 첨단 기술 중심지이다. 아시아에서도 실리콘 밸리라는 별칭을 가진 곳이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바로 한국의 대전이다. 대전은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라는 별칭 외에도, LG, 삼성 등 약 200개의 연구 기관과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유수의 공과대학이 자리 잡고 있어 "첨단 기술 도시"로도 알려져 있이다. 대전 외에도 싱가포르, 인도 방갈로르, 선전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탄탄한 기술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와 지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린다. 2. 한국에는 '리틀 베트남'이라는 거리가 있나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서구에는 300m가 넘는 뀌년 거리가 있는데, '베트남 꾸이년 길(Vietnamese QuyNhon-gil)'로 표기되어 있다. 매경은 이 거리를 "작은 베트남"이라고 부르는데, 베트남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국내외 고객을 유치하기 때문이다. 용산 꾸이년 거리는 2016년에 조성되어 운영되기 시작했다. 용산 구청은 서울 중심부에 베트남어를 활용한 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 특히 베트남인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리 초입에는 베트남 전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5월 20일(화요일) 중고등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Foreign Language Day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영어과와 베트남어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어 교육을 넘어 다양한 언어와 문화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기존에 분리 운영되었던 영어 및 베트남어 행사를 통합하여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돌아와 언어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활동은 베트남어로 한 문장을 개성 있게 디자인하고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언어와 예술을 통해 학생들은 베트남어를 자신만의 해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English Poem Writing’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영어 시를 창작하고, 이를 시화 형식으로 제작해 전시함으로써 문학적 감수성과 미적 표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Scrabble Challenge’는 게임 형식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전략적 사고를 함께 자극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단어를 만들고 점수를 겨루며 즐겁게 언어 감각을 익혔다. 이외에도 가온홀에서는 ‘베트남어 골든벨’ 퀴즈와 ‘Pop Song 콘테스트’가 열려 퀴즈와
한국의 글로벌 화상영어 플랫폼 에피소든(Episoden)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동남아 5개국 중 영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국가는 필리핀으로 나타났다. 에피소든은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약 21만 건의 영어 대화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남긴 영어 실력 점수(2점 만점)를 분석해 국가별 평균을 도출했다. 각국의 평균 영어 점수는 다음과 같다: 필리핀(PH): 1.33점- 인도네시아(ID): 1.25점 베트남(VN): 1.19점 미얀마(MM): 1.17점 캄보디아(KH): 1.17점 해당 평가 점수는 높을수록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미얀마와 캄보디아는 가장 낮은 평균 점수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실력을 보였다. 베트남은 5개국 중 3위로,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영어 실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에피소든 측은 “단순 테스트가 아니라 실제 화상영어 대화 후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남긴 평가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실전 회화 능력에 가까운 통계”라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어 실력 지표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피소든(ht
글로벌 화상영어 플랫폼 에피소든(Episoden)이 2025년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어 실력 평균 점수에서는 태국이 베트남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피소든은 화상 영어 대화를 마친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남긴 영어 실력 평가(2점 만점) 데이터를 집계해, 국가별 평균 점수를 산출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더 유창한 영어 실력을 의미한다. 태국(TH): 1.39점 베트남(VN): 1.19점 이 수치만 보면, 태국 사용자가 베트남 사용자보다 영어를 더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나,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 양은 25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태국의 평가 수는 1,696건, 반면 베트남은 42,740건으로, 소수의 태국 사용자가 평균 점수에 과도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서비스 참여자 수만 보더라도 베트남은 태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사용자들이 에피소든을 활용하고 있어, 영어 실력 뿐 아니라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 측면에서는 베트남이 앞선다고 해석될 수 있다. 에피소든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단순 시험이 아닌, 실제 화상 대화 후 남긴 사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했기에 실전 회화 능력에 가까운 결과”
관광 산업은 세계화 추세에서 큰 잠재력을 지닌 "연기 없는 산업"으로 여겨지며, 베트남과 세계 시장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관광 산업의 잠재력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관광은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38.9% 증가한 1,750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국내 방문객은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한 1억 1,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관광객 총 수입은 약 840조 동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총 방문객 수는 600만 명을 넘어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29.6%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광 산업은 실제로 강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특히 고급 인력 부족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베트남 국가관광국(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관광 산업에는 약 40,000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지만, 공급은 15,000명에서 20,000명의 인력만을 보장한다. 이 중 대학 학위 이상의 인력은 9.7%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중급, 단과졸, 초등학교 이하의 인력이며, 전체 인력의 43%만이 관광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카자흐스탄이 2025년을 ‘직업교육의 해(Year of Vocational Professions)’로 공식 선포하고 기술 기반 국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테크에듀 전문기업 아이지(IEG Co., Ltd.)가 카자흐스탄 교육부 산하의 직업교육 정책기관 NJSC TALAP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31일 NJSC TALAP의 산자르 타티베코프(Sanjar Tatibekov) 기술/직업교육 전문가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교육기관 관계자 12명이 아이지 성남 본사를 방문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카자흐스탄의 직업교육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커리큘럼 기획,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로봇 기반의 기술교보재 및 소프트웨어 공급, 정부조달 사업 공동 참여, 현지 교사 및 학생 대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카자흐스탄은 현재 772개의 직업교육 기관에서 약 56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정부는 직업교육 개혁을 위해 2025~2027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1인당 교육비를 기존의 43만7000텡게에서 91만2000텡게로 두 배 이상 증액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지는 반도체 공정, 스마트팩
AI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엔비디아 베트남은 까오탕 기술대학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문적 교육과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산업의 실무적 요구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의 양해각서 서명식이 목요일 호치민시에서 열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는 매년 자금을 지원하고 자문위원회에 전문가를 위촉하며 IT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선도적인 기술 기업과 베트남 교육 부문 간의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포괄적 파트너십 이 계약에 따라 엔비디아는 교육 활동, 특히 이벤트, 세미나, IT 대회에 대한 연례 후원을 제공하며, 정확한 자금 조달 금액은 실제 필요와 회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결정될 것이다. 또한 엔비디아는 IT 부서 자문위원회에 합류하고 주제별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며 주요 학교 행사에 참여할 기술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브랜드는 커뮤니케이션 자료, 대학 웹사이트, IT 학부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소개될 예정이다. 까오탕 공과대학은 관련 활동에서 엔비디아의 기여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자금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엄격하게 의도한 목적에 맞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파트너십 계약은 체결 시 발효되며, 당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는 지난 3월 5일(수)부터 4월 10일(목)까지 약 6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12학년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14개 대학(가천대, 계명대, 성균관대, 연세대, 아주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동국대, 중앙대, 인하대, 건국대, 고려대, 한국항공대) 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 등 입학 관계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 학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 입학팀은 호치민 KIS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설명회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학제 상의 특장점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보건 계열뿐 아니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학교에서 의예과, 약학과 동시에 합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연세대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