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날’ 행사 – TBD 한국학과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토)에 베트남 중남부 도시인 나짱 타이빈즈엉(TBD) 대학교(총장 으우옌탄또아이)에서 열렸다. KF(국제교류재단) 하노이 사무소(소장 최재진)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 문화 축제에 한국학과를 비롯 대학생들과 인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한국학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K-POP 경연대회, 한복입고 뽐내기 선발대회, 한국학과 학생들이 직접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아 ‘한국 음식 만들어 함께 나누기’ 한국영화 상영 등 다체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 해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런서 인지 HTV, 칸화성 TV가 취재를 하였으며, 토요일에도 칸화성 간부들이 많이 참석하였고, 인근 현대 베트남 조선소, 하노이 KF, 달랏, 냐짱 교민등도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특히 한국학과를 지난 해에 졸업한 학생들이 호치민, 빈증, 롱안 등 한국회사에서 근무하는데 하루 휴가를 내고 와서 후배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한국학과 학생들은 불고기, 김밥, 떡볶이 등의 음식을 만들었고, 냐짱의 교민들이 소떡,
코로나19 범유행을 성공적으로 억제한 후 도시가 완전히 재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찌민시의 일본과 한국 식당과 상점들이 있는 많은 거리는 여전히 조용하다. 두 달 전 현지 식당과 술집, 클럽이 영업을 재개한 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밤놀이 장소인 호찌민시 1구역의 부이비엔 거리가 빠르게 되살아난 가운데 1구역과 7구역의 일본인과 한국인 커뮤니티가 있는 일부 지역은 폐업한 상점과 식당이 많아 한산한 상태다. 일본 지역은 1구역의 레탄똥 거리에서 300m가량 뻗어 있다. 2000년대 초반에 몇몇 일본 음식점이 문을 열면서 형성된 이 거리는 2021년 코로나19 범유행 예방 활동을 위해 중단될 때까지 곧 수백 개의 일본 음식과 제품을 제공하는 식당, 술집, 마사지 장소로 붐볐다. 그 이후로,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거나 매물로 나왔다. 후지로 레스토랑의 매니저인 응우옌깜뚜는 다시 문을 열었지만, 손님 수는 유행하기 전에 비해 3분의 1이 줄었다고 말했다. 뚜는 "코로나19 범유행 이전에는 주말마다 250~300명의 고객을 접대하곤 했지만 지금은 100명 정도만 오고 있다"고 말했다. "평일에는 하루에 80명 정도의 고객밖에 없다." 뚜는 이곳의 식당과 상점들
쿨메이트 제품들. 사진제공 : 회사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베트남 남성복 브랜드인 쿨메이트는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200만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라운드는 Access Ventures가 주도했으며 Do Ventures, CyberAgent Capital, DSG Consumer Partners 등이 참여했다. 쿨메이트는 이 자금을 신제품 연구에 투자하고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며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팜치누가 말했다. 2019년에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현재까지 실제 매장이 없다. 가동 첫해 2000여 건이던 것이 지금은 하루 1만 건씩 주문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900만달러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웹사이트: https://www.coolmate.me/
북한이 최근 처음으로 코로나19의 발생을 발표함에 따라 5월 16일, 8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현재까지 총 50명이 사망했으며 열병 환자 121만3550명이며 최소 56만4860명이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내 군 의료진의 막강한 전력에 합류해 평양 시내 약품 공급을 즉각 안정시키라"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5월 14일 코로나19 관련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나왔다. 사진: KCNA.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14일 정치국 긴급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국내에 '대격변'을 일으키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아직 주문이 효과적으로 이행되지 않았고 약국에 의약품도 아직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을 담당한 내각과 공중보건 부문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현재의 위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김 장관은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중심과 선봉"에 자신을 두고 있다고 서울 이화대학교의 리프-에릭 이즐리 교수가 AFP에 말했다. "김 위원장이 사용한 언어는 북한의 상황이 통제되기 전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플레이스타일의 결함을 지적하면서도 SEA 게임21 축구 4강에서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단언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나는 그들에게 감사한다. 하지만 이제부터 팀은 다음 두 경기를 치르기 위해 향상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결승전까지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베트남이 A조 마지막 경기에서 티모르 레스테를 2-0으로 이긴 뒤 박항서 감독은 4강에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티모르 레스트 승리로 베트남은 4경기에 승점 10점을 얻어 A조 1위에 올랐다. 오늘 B조 경기에서 베트남의 상대가 태국이나 말레시아 중에서 정해 질것이다. "두 팀의 경기를 비디오로만 봤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그렇치만 우리는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상대가 어떻든 우리는 여전히 싸울 준비가 되어 있고 이길 준비가 되어 있는 용감한 전사의 정신을 가지고 경기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파비오 마그라오 티모르 레스트 감독은 베트남이 2026년 FIFA 월드컵이나 2030년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박 감독은 4년 또는 8년 후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르며
2022년 1분기 빈즈엉에 외국기업은 19억 달러 투자를 등록했다. 이중 덴마크 출신의 '큰 손'이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빈증성 기획투자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은 19억달러에 달해 같은 기간보다 3.6배 증가했다. 지금까지 빈즈엉성 전체에는 4천개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있으며 총 자본금은 약 393억달러이다. 가장 최근에는 덴마크 출신 '큰손'인 레고그룹, 판도라그룹이 총자본 11억달러 이상 VSIP3산업단지(떤위웬타운)에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해 1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들은 100% 재생에너지(태양광)를 사용하는 대규모 공장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5월 12일 판도라그룹(보석 전문기업)과 VSIP3산업단지의 투자자가 베트남에 그룹 첫 생산공장 건립에 투자하기 위한 투자서명식을 가졌다. 프로젝트의 투자 자본은 약 1억달러이다. 공장은 2023년 말에 지어지며, 2024년말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돼 6천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 특히 공장은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재활용된 은과 금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연간 6천만개의 보석 제품을 생산한다. 이에 앞서
보건부 5월 15일자 코비드-19 유행 예방 및 방제 공보에 따르면 47개 성·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594명으로 어제보다 감소했으며, 치료 건수가 신규 환자 수보다 3배 증가했다고 한다.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동안 사망하지 않은 것은 최근 들어 4번째다. 5월 14일 오후 4시부터 5월 15일 오후 4시까지 전국 코비드-19 사례관리시스템은 신규 감염자 1594명을 기록했으며, 모두 47개 성·시(지역사회 1029명)에서 기록(전일 대비 301명 감소)했다. 하노이는 461명, 호찌민시 25명 발생했다. 전날 대비 감염자 감소폭이 가장 큰 지역은 빈푹(-51), 응에안(-35), 라이따우(-30) 순이었다. 전날 대비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박닌(+57명), 다낭(+19명), 빈푹(+15명) 순이었다. 지난 7일 동안 기록된 전국 평균 신규 감염 건수는 하루 2493건이다. 제4차 전염병 (2021년 4월 27일~현재)이 발생한 후 전국에서 기록된 감염자는 1068만8877명으로 이중 935만22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 발병 기간 동안 누적 감염이 많은 지역은 하노이 (1,595,101명), 호찌민시(608,954명), 응에안(48
하룻밤 사이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 가치가 30% 폭락하자 응우옌다이는 거래 앱을 삭제하기로 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깨어난 뒤 가장 먼저 하던 일은 암호화폐 지갑을 열고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얻었는지, 잃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계좌는 매일 몇 달러에서 수십 달러씩 변동하곤 했는데, 그는 작년 말에 그가 투자한 1턴달러가 때때로 1500달러 정도를 맴돌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그것은 일주일 전에 9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저는 제가 해킹을 당했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제 지갑에 있는 토큰들을 봤을 때, 그것들은 여전히 있었지만 모두 '빨간색'이었다." 또 다른 급격한 하락은 5월 10일 약 600달러로 떨어졌고, 그는 거래 앱을 삭제하고 시장을 보는 것을 멈추기로 결정했다. "나는 몇몇 암호화폐 그룹들의 팔로우를 풀고 관련 앱들을 제거했다." 호찌민시의 레밍은 최근 자신의 휴대폰에서 암호화폐 관련 앱을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가격이 폭락하자 그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되는 토큰을 팔기로 결정하고 그 수백 달러를 비트코인을 사는 데 사용했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그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비트코인과
2021년 9월 27일 북한 평양의 한 쇼핑몰에서 의료인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약을 뿌리고 있다.(사진: AFP/VNA) 북한은 5월 15일 첫 번째 코로나19 사례를 발표하고 전국적인 봉쇄 명령을 내린 후 열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더 있다고 보고했다. 지금까지 총 42명이 사망했으며, 82만620명의 발열 환자가 보고되고 최소 32만455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AFP통신이 15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이번 사태로 북한에 '대격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5월 14일 노동당 긴급회의에서 "건국 이래 확산되는 전염병은 우리나라에 큰 격변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북한 지도자는 발병을 극복하기 위해 전면전을 요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의 모든 도, 시, 구가 완전히 봉쇄됐으며 작업부대와 생산부대, 주거부대가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전염을 늦추기 위해 '최대의 비상 격리 시스템'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로운 발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대량으로 보고하고 있다. 북한은 수도 평양에서 전염성 오미크론 변종이 검출된 것을 확인한 후 5월 12일 전국적인 폐쇄를 발표했다. 북한이 코로나
한국 통계청의 정보에 따르면, 2021년 통계는 한국의 출산율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한국 분당 부성출산센터 난자냉동연구실(사진: 로이터) 코비드19 전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은 생활비 상승과 함께 소득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젊은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 한국 여성들은 아이를 갖는 것을 늦추려고 노력하고 있고 많은 여성들은 그들의 난자냉동을선택한다. 서울의 한 대형 백화점의 눈길을 끄는 노점은 여느 소매점처럼 보인다. 이곳은 사실 출산 계획을 연기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난자냉동 전문 의료시설이다. 서울에 사는 회사원 임은영(34)씨는 "제 남자친구와 저는 서로 안 지 몇 달밖에 안 됐어요. 우리는 집을 찾기 시작하고 결혼할 계획인데,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그것은 상당한 시간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내가 결혼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다. 난자를 좋은 상태속에 냉동하면 나중에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임양은 2021년 이 시설에서 난자냉동을 한 1200명의 여성 중 한 명이다. 이 숫자는 전년보다 두 배가 되었다. 서울의 생활비, 주거비, 교육비가 치솟아 많은 부부들이 결혼을 미루고 아이를 가질 계획을 미루고 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