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사업현장에 태국 유통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양국 간 상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양국 간 상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현재 아세안(ASEAN)에서 베트남의 최대 교역국이자, 베트남에 투자하고 있는 135개국과 영토 중 9위의 외국인 투자국이 됐다. 2020년 5월 말 현재 태국의 베트남 총 투자자본은 571개 프로젝트를 통해 123억 달러에 이른다. 코비드-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교역액은 2020년 첫 5개월 동안만 62억 달러에 달해 2019년 실적과 맞먹는다. 소매 부문은 MM메가마켓과 B'에스 마트 브랜드를 가진 TCC그룹을 비롯해 하이퍼마켓, 편의점, 쇼핑몰, 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태국 주요 투자자가 꽤 많이 몰렸다. 한 경제 전문가는 베트남 소매시장에 대한 태국인들의 강한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과 증가하는 중산층으로 몇 십 년 전 태국과 비슷한 발전 경로에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젊은 인구와 강하게 증가하는 소비, 그리고 많은 상품에 대한 제로 관세가 베트남을 아세안의 큰 시장으로 만들었다. 코비드-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첫 달에는 양국간 무역 활
지난 일요일 체결된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이 발효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협정이 될 전망이다.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域內包括的經濟同伴者協定, 영어: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또는 줄여서 RCEP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회원국 10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한국, 중국,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자유 무역 협정이다. RCEP 협상은 201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정상회담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었다. 첫 RCEP 회담이 2017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이후, 자유무역협정은 2018년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정상회담 때 타결될 가능성이 높았다. RCEP는 몇몇 아시아 및 아메리카 국가들이 참여하기로 제안되었지만 중국과 인도가 제외되었던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의 대안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2017년 RCEP 예상 창립 회원국들은 3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GDP는 전세계 GDP의 약 39%인 49조 5천 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추산되었다. RCEP는 세계에
베트남 북부 중앙해안에 위치한 꽝찌성은 라오스, 태국, 미얀마에서 동서경제회랑(EWEC)의 라오바오 국제국경문을 통해 중앙베트남로 오는 관문이다. 이곳은 또한 중앙 라오스와 북동부 태국에서 동해로 오는 가장 짧은 도로이다. *동서경제회랑(EWEC) 전략적 위치로 가장 비교 우위를 활용할 수 있는 23792헥타르의 꽝찌 동남 경제구역은 동부 해안을 따라 총 면설립되었다. *동남경제구역의 미투이항구 이곳은 일반경제구역으로 산업지구, 행정구역, 주거지역, 관광지역, 서비스지역, 미투이 심해항 등 6개 기능지역을 가진 다방면으로 계획되었다. 경제 구역의 초점은 항만 서비스, 조선 및 수리 산업, 천연자원 및 원자재의 이점과 관련된 건축자재 및 신소재 산업, 꽝찌성 해안 근처의 대륙붕 해역의 거대한 가스 잠재력,과 연관된 가스산업, 물류 서비스이다. *동남경제구역 계획도 공업지역인 경제특구 처럼 동남 경제구역은 가즈프롬인터내셔널(러시아), 풍인(한국), 카멜태국, EGATi, CP그룹(태국) 등 많은 투자자가 몰렸다. T&T 그룹, FLC, 리코기 13, VRG(베트남)와 같은 베트남의 주요 투자자들도 발전, 수산, 도시 지역 및 리조트 정비, 의류의 프로젝트
플라스틱 쓰레기와 판도의 모래로 만든 벽돌과 타일 제품은 베트남의 기술 기준에 부합하며 전통적인 벽돌과 타일에 비해 뛰어난 장점이 많다. 최근 열린 '스타트업 휠 파이널'에서는 '판도'라는 프로젝트가 '최고의 스타트업 학생'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호치민시 기술교육대학교 호치민시 학생그룹에 의해 시행된 플라스틱 쓰레기로 벽돌과 타일 등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베트남 환경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깨닫고, 학생들은 플라스틱 쓰레기와 모래로 만든 벽돌과 가정용 타일을 생산하는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발명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도시의 쓰레기 매립지와 재활용 공장에서 수거될 것이다. 원자재는 계속 분류되어 공장으로 이송되었다. 작업장에서, 쓰레기는 세탁되고 기계에 넣어 플라스틱 입자로 자른다. 플라스틱 입자는 주 원료가 되어 규정된 비율에 따라 모래와 잘 섞이고 15분 이내에 믹서에 넣는다. 그리고 나서 이 수지 모래 혼합물을 UNC 물질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틀에 넣어 벽돌과 타일을 만든다. 탑코팅은 친환경 페인트로 최대 30년까지 지속할 수 있어 자연적인 색감과 친환경적인 느낌을 준다. *작은 입자로 처리된 후 플라스틱 폐기물. *
푹 총리는 개막식에서 서로의 주요 경제 파트너로서 아세안과 한국은 특히 아세안이 주도하는 틀을 채택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비드-19로 인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ASEAN과 손을 잡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아세안 코비드-19 대응 기금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아세안 연합에 500만 달러 상당의 의료용품 패키지를 발표했다. 그는 역내 포괄적 회복의 틀에 대한 지지와 양측 간의 원활한 여행을 통해 무역과 투자협력을 재개하려는 노력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 시행을 가속화하고, 더 나아가 권역과의 협력을 심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양측은 대유행을 근절하고 코비드-19 백신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보장하며 긴급한 공중보건 시스템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코비드-19 대유행 사태에 대응하여 아세안-한국간 경제 연결 촉진에 관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디지털 경제, 혁신, 고품질의 인재육성, 마이크로, 중소기업, 창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경제의 강력한 원동력을 창출하는 것이다. ASEAN은 한국가 최근 제3
철강회사의 아들 억만장자 쩐 딘 롱 호아팟그룹 회장의 아들이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법과 관련된 이유 때문이다. 그는 1주당 1만7300동~2만100 동의 가격에 호아팟그룹의 HPG 주식 2000만주를 매입해 거래 정보를 공개해야 했다. 1996년생인 그는 2년 전 호아팟에서 일하기 시작해 자재부 소속 직원이다. 그는 또한 디지털 전환에 관한 몇몇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현재 HPG 주식 2000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이 이사로 있는 개인회사(다이퐁무역투자주식회사)가 HPG 13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그 주식은 주당 30000동으로 거래된다. '보스' 득의 딸 사업자 등록에 관한 국가 정보 포털을 보면 옹바우(프로모터) 커피 체인이 2019년 11월 설립됐음을 알 수 있다. 동사는 쩐 티 낌 오안, 도안 호앙 안, 보 꾸억 로이등 3명의 투자자가 출자한 1000억 동의 정관자본을 보유하고 있다. 도안 호앙 안은 옹바우 체인에서 자본금의 24.5%를 보유하고 있는 도안 응우옌 득, 또는 보스 득의 세 자녀 중 한 명이다. 보 꾸억 로이 역시 보 꾸억 탕, 보스 탕의 아들이며, 보스 탕도 24.5%를 보유하고 있다. 안은 외국계 은행에서 일했
베트남 투자,노무법규 관련 FAQ 한국투자기업들의 주로 궁금해하는 이슈 중에 하나가 바로 베트남 투자법규에 관한 것으로 특히 베트남 진출 시 이슈들에 대한 문의가 빈번히 발생한다. 최근 필자 소속 법무법인에 문의가 들어온 질의들을 바탕으로 문답 형식의 FAQ 로 정리해보았다. 베트남 태양광 발전사업 질문) 당사는 베트남 T모성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의 양수도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당사의 대표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측과 최근 현장 방문 하에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현지 파트너를 통하여 해당 성소재 공무원과도 미팅을 하였습니다. 베트남 파트너측에서는 빠른 계약 체결과 함께 업무 추진비 명목으로 계약금 지급을 종용하고 있는 상태인데, 베트남 내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 인센티브 법규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변호사님께 문의드립니다. 법무법인 답변 베트남 정부는 전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태양광 산업에 역점을 두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태양광 발전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갖춘 베트남의 자연환경조건은 베트남 정부 지원과 함께 베트남 태양광발전사업 투자 매력을 증대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서 베트남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국내외 투
▶베트남 정부는 10월 15일부터 사업자등록을 위한 여러 정부기관의 조정 및 연계에 관한 *법령 제122조를 공포했다.(*https://thuvienphapluat.vn/van-ban/Doanh-nghiep/Nghi-dinh-122-2020-ND-CP-phoi-hop-thu-tuc-dang-ky-thanh-lap-doanh-nghiep-chi-nhanh-van-phong-dai-dien-455362.aspx) ▶이 법령은 베트남에서의 사업 절차를 더욱 줄이고 사업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브리핑은 사업자 등록권한이 핵심 역할을 할 이번 법령의 요점을 점검한다. 10월 15일 베트남 정부는 신규 회사를 설립하면서 등록 절차에 관한 여러 정부 기관의 조정 및 연계에 관한 법령제122조/2020년/ND-CP를 공포했다. 이 법령은 절차를 더욱 완화하고 비효율적인 과정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법령은 기업, 지사, 대표 사무소 등의 사업자 등록에 적용한다. 법령에 따라 사업자등록청(BRA)이 서류 접수 및 절차 조정의 촛점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BRA는 노동부, 사회보험청, 세무당국과 협력하게 된다. 법령 제122조 하이라이트 새로운 법령의
삼성전자 그룹이 베트남 4개 기업의 사업실적을 포함한 2020년 상반기 재무자료를 최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박닌, 삼성타이응우옌,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호치민 CE 복합단지의 총수입은 270억 달러로 약 650조 동에 해당한다. 이익으로 따지면 이들 기업은 약 13조 동에 해당하는 17억 3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2020년 2분기만 해도 삼성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급감해 각각 약 268조 동과 13조 동에 달했다. 이는 삼성이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매출과 2019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익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구조에서는 삼성 호치민 CE단지만 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업체들은 전분기 대비 매출이 급감했다. 삼성 박닌이 약 69조 동, 삼성 타이 응우옌이 116조 동의 매출로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익 측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4분기 전에 이익을 낸 후 약 2조 7천억 동의 손실을 보고했다. 2020년 2분기 적자 규모도 2019년 1분기나 2016년 기간보다 훨씬 크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적자를 보는 동안 삼성박닌과 삼성타이응우옌의 이익은 모두 2020년 1분기에 비해 줄었지만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
CBRE 베트남의 수치는 산업용지와 창고 임대료가 크게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산업용지 요금은 전년대비 20~30% 상승했고, 창고 역시 호치민시, 동나이, 롱안시의 산업지역(IZ)을 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호치민시의 일부 산업단지(IZ)에서는 잔여 임대 기간의 임대료가 평방미터당 150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랐다. 동나이에서는 1평방미터당 110달러에서 155달러로 임대료가 올랐다. 한편, 롱안지방도 11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올라간다. 일부 북부지역에서도 임대료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이 같은 추세는 남부지역처럼 뚜렷하지 않았다. 하노이에서는 1평방미터당 155달러에서 260달러로, 박장성에서는 55달러에서 110달러로 임대료가 올랐다. 산업단지, 기성 공장, 창고의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 왔다. 이 부문은 1986년에 최초의 전통적 산업단지로 시작된 이후 현재는 산업단지, 기성공장, 창고들 세 가지 주요 유형의 산업개발을 포함하는 형태로 매년 움직이고 있다. 특히 창고부문은 다양한 대규모 개발자가 참여를 하고 있다. 이 부문은 남 북, 하노이 호치민으로 양극화되어 있다. 북부 지방의 총 공급량은 약 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