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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15%에 불과

폐암은 베트남에서 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말기에 발견되어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이 정보는 4월 11일 하노이에서 열린 '폐암 검진 워크숍: 베트남 국제 경험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K 병원 부원장인 도훙끼엔(Do Hung Kien) 부교수가 발표했다. 이 워크숍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베트남의 포괄적인 폐암 검진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

 

폐암은 폐포와 기관지 상피 세포의 비정상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악성 질환이다. 폐암은 소세포 폐암(15% 차지)과 비소세포 폐암(85% 차지)의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뉜다.

 

GLOBOCAN 2022에 따르면 베트남은 매년 폐암으로 24,426건의 신규 발병과 22,597건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 생존율은 약 14.8%에 불과하다. 폐암은 암 중 신규 발병 건수 3위, 사망률 2위를 차지한다.

 

 

K병원에서는 매년 약 1만 2천 건의 폐암 관련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3,20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끼엔 부교수는 "대부분의 환자가 수술이 불가능한 단계에서 진단되는데, 이 중 75%가 수술이 불가능한 단계이다. 이로 인해 예후가 좋지 않다."라고 말하며,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없거나 다른 호흡기 질환의 징후와 혼동되어 간과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폐암은 호흡기 증상, 흉벽 침윤, 압박 증후군, 뇌 전이, 뼈, 림프절, 피하 결절 등이 나타나는 후기 단계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5년 생존율은 주로 질병의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1기에서는 생존율이 90% 이상이 될 수 있지만, 4기에서는 생존율이 10%, 심지어 1% 미만일 수도 있다.

 

폐암 치료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높은 치료 비용이 발생하여 가족과 사회에 부담을 주고 있다. 따라서 폐암의 조기 발견은 사망률과 치료 비용을 줄이는 데 결정적인 요소이다.

 

K 병원장이자 국립암연구소 소장인 레반꽝 교수는 저선량 CT와 같은 현대 기술의 도입으로 폐암 조기 진단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기존 엑스레이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작은 병변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되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현재 베트남의 암 검진 시행은 장비 및 인프라 부족, 제한적인 검진 환경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사람들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건강보험이 이러한 검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검진 접근성을 저하시킨다.

 

폐암 조기 발견은 사망률 감소 및 치료비 최적화의 핵심 요소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건강보험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약가를 인하하며,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한다. 조기 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 또한 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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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월드쉐어 그룹홈 환경개선 캠페인 ‘구해줘 그룹홈즈’ 동참
[굿모닝베트남 | NGO] 월드쉐어 친선대사 배우 유선이 해외 그룹홈 아동 지원 캠페인에 함께한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족해체, 빈곤 등의 이유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보육 공간이다. ‘구해줘 그룹홈즈’ 캠페인은 보호가 필요한 해외 그룹홈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캠페인으로, 굿즈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굿즈는 그룹홈 아이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토브의 집 그룹홈 아동이 직접 그린 집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아이들이 생각하는 ‘집’을 블록 형태로 구현했다. 유선 친선대사는 최근 굿즈 제작 영상에 참여하였으며, 개인 SNS를 통해 캠페인을 알리는 등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블록 형태의 그룹홈 굿즈를 손에 들고 따뜻한 미소를 전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유선은 그동안 월드쉐어 친선대사로서 해외 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해외 교육지원과 국내 희귀난치질환(당원병 등) 환아 지원 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