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날이 다가오면서 까마우의 1등급 말린 새우 가격이 kg당 180만동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14일응옥히엔 구 딴팟로이 건조새우 생산협동조합 이사 부이반쭈옹 씨는 1등급 건조새우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킬로그램당 약 20만동 상승한 180만동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등급 건조새우의 가격은 현재 킬로그램당 약 130만동이다. 뗏(설)에 가까울수록 건조 새우 가격은 더 올라 간다.
쭈옹 씨에 따르면 건새우 가격은 인상되었지만 현재 판매할 제품이 없고 주문을 중단했다고 한다. 올해 설 기간 동안 판매될 건새우의 양은 생새우의 높은 가격과 희소성으로 인해 약 70% 감소했다.
생 민물새우는 지난달부터 품절되었다."라고 말하며 현재 생새우의 가격은 새우 150마리의 킬로그램당 19만동 정도라고 덧붙였다. 완성된 말린 새우 1킬로그램을 만들려면 약 7~8킬로그램의 민물새우가 필요하다.
한편, 담도이 지역의 전문점 주인인 응우옌반미엔 씨는 신선한 민물새우의 높은 가격 때문에 생산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고객이 미리 주문한 말린 새우 주문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려고 노력하지만, 도저히 너무 많이 만들 수는 없다. 작년에 비해 올해 설의 물량은 약 50% 감소하여 약 400kg에 불과하다."라고 미엔 씨는 말한다.
까마우 건새우, 특히 락꼭 건새우는 명절과 설 대목 선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이다. 약 3개월(음력 10~12월) 동안 소비 생산량은 일 년 중 40~50%를 차지한다. 맛있는 건새우를 먹기 위해서는 신선한 민물새우를 선택한 후 세척, 삶기, 건조, 껍질 제거, 분류 및 포장해야 한다.
현재 까마우성은 남깐, 응옥히엔, 담도이 지구 등 원자재 공급이 풍부한 지역에 집중되어 100여 개의 건새우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까마우성의 건새우 제조업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