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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생률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

한국은 출산율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에 242,000명 이상의 아기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1월 4일 정부는 2024년에 242,334명의 신생아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에 비해 약 7,300명 증가한 수치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은 2024년에 360,757명의 사망자를 기록하여 5년 연속 총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의 인구는 5,120만명이다.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것은 국가의 출산율 향상의 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출산율은 2023년 0.72명으로 인구 안정 권고치인 2.1명에 훨씬 못 미치는 세계 최저 수준이다. 이로 인해 21세기 말까지 한국의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관리들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이를 경제적, 사회적 위험으로 보고 있다.

 

한국 정부는 출산 및 육아 서비스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부터 다자녀 부부에 대한 혜택 확대까지 출산율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일련의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시행된 주목할 만한 정책 중 하나는 육아휴직 수당을 기존 150만원에서 월 250만원(1,700달러)으로 인상한 것이다.

 

출산율 상승은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지만, 한국은 계속해서 고령화되고 있다. 2024년 한국인의 중위 연령은 45.3세로 2023년 44.8세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2월, 정부는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이라는 초고령 사회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2035년에는 국민의 중위 연령이 50세, 2049년에는 55세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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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우리카드와 경리나라 전용 카드의정석 기업 ‘Plus+ Point’ 출시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경리나라 전용 카드의정석 기업 ‘Plus+ Point’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경리나라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이 경비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용 상품이다. 이 카드는 경리나라 서비스 결제 시 0.5%, 일반 가맹점 이용 시 0.3%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비용 처리를 경리나라를 통해 일원화하면서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기업의 자금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웹케시는 경리나라의 자금 관리 시스템과 카드 혜택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우리카드는 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제휴 카드는 경리나라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의 경비 처리와 자금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자금 관리를 더욱 쉽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신청 및 상세 혜택은 우리카드와 경리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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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