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8.7℃
  • 박무서울 8.6℃
  • 흐림대전 9.4℃
  • 흐림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15.1℃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9.5℃
  • 구름많음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8.0℃
  • 구름많음금산 9.5℃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많음경주시 11.1℃
  • 구름많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교통인프라] 호치민시를 통과하는 벤륵 고속도록 구간 연말 개통

10년간의 공사 끝에 호치민시-쯩루옹 교차로에서 1번 국도까지 4km 길이의 벤륵-롱탄 고속도로 구간(95% 완공)이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벤륵-롱탄 고속도로는 길이가 58km이고 총 투자액이 31조3000억 동이며 동나이, 호치민시, 롱안을 통과하며 폭은 24m, 차선은 4개, 비상 차선은 2개이고 최고 속도는 시속 100km이다. 남부에서 가장 큰 고속도로 프로젝트로, 동부와 남서부의 두 지역을 연결하고 호치민시의 교통 체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노선은 2014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5년 안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투자 정책에 어려움을 겪었고 작업의 80%가 완료되었을 때 자금 지원이 중단되었다. 최근에 몇 가지 문제가 해결되었고 프로젝트의 입찰 패키지가 다시 실행되었다.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VEC-투자자)는 내년에 프로젝트를 완료하려고 한다. 아시아 개발 은행(ADB)의 자금이 투자된 구간이 먼저 운행된다.

 

미옌 지역(벤륵, 롱안성)의 벤륵-롱탄 및 호치민시-쭝루엉 고속도로 교차로가 완공되었으며, 교통이 개통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두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것 외에도 이 교차로는 호치민시, 동나이, 빈즈엉, 롱안을 통과하는 중요한 노선인 순환도로 3(총 투자액은 75조 3천억동)과도 연결된다.

 

 

4km 구간이 운행되면 1번 국도에서 호치민시-쭝루엉 고속도로까지 차량이 5km 떨어진 빈투언 고가 교차로(쭝루엉 고속도로와 응우옌반린 거리, 빈짠지구로 이어지는 도로)를 거치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어 해당 지역의 혼잡이 줄어들 것이다. 현재 이 구간은 아스팔트 포장, 차선 표시, 표지판, 가로등 설치 등의 작업이 완료되었다.

 

벤륵-롱탄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는 수백 명의 근로자가 교대로 일하며 일정을 맞추고 있다. 고속도로 시작 지점에는 롱안성이 건설 중인 순환도로 3 프로젝트에 속하는 300m 이상의 도로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현재 롱안성은 계약자에게 이 구간을 곧 완료하여 노선 연결을 동기화하도록 지시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