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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상반기 무역액 하락

베트남 세관 총국은 9월 상반기 베트남 무역액이 285억 달러에 그쳐 8월 하반기 대비 97억 달러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 중 베트남의 수출은 140억 달러로 기록되었으며, 8월 하반기 대비 67억 3,000만 달러 감소했다. 특히, 연초 이후 높은 성장률을 보인 주요 수출 품목은 9월 1일에서 15일 사이에 거래액이 감소했다.

 

이 중 컴퓨터, 전자 제품 및 부품은 25억 7천만 달러, 기계, 장비, 도구 및 예비 부품은 약 22억 달러, 휴대전화 및 부품은 약 19억 달러, 의류 및 섬유는 12억 1천만 달러, 신발은 6억 2천 3백만 달러였다. 한편, 과일 및 채소, 수산물, 커피, 쌀 수출, 캐슈넛을 포함한 여러 농산물은 이 기간 동안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반면, 9월 1일~15일 사이의 수입은 145억 5천만 달러에 달해 8월 하반기에 비해 약 30억 달러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태풍 '야기'가 하이퐁, 꽝닌, 박닌, 박장 등 북부 주요 경제 지역에 상륙하여 항구의 수입 및 수출 활동이 중단된 데 따른 영향으로 감소를 꼽았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 15일까지 베트남의 무역 거래액은 전년 대비 15.9% 급증하여 5천407억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수출은 14.7% 급증하여 2천794억달러, 수입은 17.1% 증가하여 2천613억달러로 무역흑자는 181억달러에 달한다.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출 성장률은 6% 이상의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며 올해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부터 연말까지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 대한 베트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무역 방어 조사, 원산지 사기, 환경, 지속 가능한 개발, 녹색 전환과 관련된 기술 장벽으로 인해 압박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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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