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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4인 가족 월 생활비: 1700달러 이상

호치민시에서 4인 가족의 평균 생활비는 임대료를 제외하고 자녀가 사립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한 달에 4420만동(1750달러)이다.

 

가족이 외식을 10%만 한다면 식비는 2870만동, 즉 65%가 든다고 세르비아 생활비 데이터베이스인 눔베오(Numbeo)는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산했다.

 

시내 중심가에 3베드룸 아파트를 임대한다면 1157달러가 더 들 것이고, 총 비용은 2900달러가 된다. 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2,992달러)의 월 생활비와 비슷하며, 임대료를 포함한 태국 방콕(3,968달러)과 싱가포르(9,333달러)보다 훨씬 낮다. 이 수치는 서양 음식을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가정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하노이의 생활비는 동일한 가정 하에 임대료 없이 월 4320만동이다.

 

 

유엔 개발 계획의 베트남 지방 거버넌스 및 공공 행정 성과 지수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선호하는 거주지이다. 부동산 중개사 Avison Young Vietnam에 따르면, 호치민은 충분한 일자리 기회, 더 나은 공공 서비스, 적은 자연 재해로 인해 전국의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이달 초에 발행된 2024 Expat Insider 설문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인 InterNations에서 베트남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목적지로 선정했으며, 이는 4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약 86%의 참가자가 베트남의 생활비를 호의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세계 평균 40%의 두 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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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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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