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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베트남 여권 파워 순위 하락, 한국 여권은 2위

최신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베트남 여권은 현재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목록에서 9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작년 이전 순위에 비해 4계단 하락했다.

 

 

베트남 여권은 부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차드, 코모로 제도, 이집트, 아이티 등과 순위가 같다. 이들 여권을 소지한 사람은 전 세계 총 55개국과 영토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 여권은 12위 말레이시아, 1위 싱가포르, 66위 태국, 78위 필리핀에 비해 순위가 낮지만 각각 95위와 97위인 라오스와 미얀마보다는 높다.

 

올해, 싱가포르,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의 국민들은 194개의 세계 여행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시리아, 이라크, 파키스탄, 예멘의 여권이 가장 약하다.

 

헨리 여권 지수는 소유자들이 사전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목적지의 수에 따라 199개의 세계 여권의 순위를 매긴다. 그 지수는 비자 정책 변화가 효력을 발휘하는 일년 내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헨리 여권 지수는 2005년부터 투자에 의한 거주 및 시민권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헨리 & 파트너스가 발행하고 있다.

 

'헨리앤드파트너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199개국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를 평가한 결과를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은 세계 여권 지수에서 199개국 중 2위를 기록했다. 영국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발표한 '2024년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은 전 세계 193개국에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해 핀란드, 스웨덴과 함께 2위에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 3위였던 한국의 순위는 비자 발급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이 가능한 국가가 189개국에서 193개국으로 늘어나면서 2위로 상승했다.

 

3위에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덴마크·아일랜드·네덜란드가 공동으로 올랐다. 벨기에·룩셈부르크·노르웨이·포르투갈·영국은 191개국으로 공동 4위, 그리스·몰타·스위스는 190개국으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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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 패배라는 실망감 뒤에도, 억만장자 팡 여사 일가 베트남에 조용히 투자
태국 축구협회 회장 팡 여사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이 베트남에 패배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표했지만, 그녀의 가족이 이끄는 대기업은 수조 동에 달하는 투자 자본을 베트남 주요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12월 18일 저녁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홈 이점과 두 골 차 리드에도 불구하고 태국 U22 대표팀은 베트남 U22 대표팀에 2-3으로 패했다. 이 패배를 지켜본 태국 축구협회 회장 누알판 람삼(팡 여사)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경기 직후 "가슴 아프다"라는 두 마디만 전하며 언론과의 추가 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축구 경기장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람삼 가문은 총자산 약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태국 최대 금융기관인 카시콘 은행(KBank)을 통해 베트남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팡 여사는 이 은행의 CEO를 맡고 있다. K뱅크는 베트남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대신, 다양한 금융 생태계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러한 "확장된 조직"에는 상장 기업 투자 전문 펀드 운용사인 카시콘 자산운용(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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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