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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너지] 베트남은 아세안 태양광·풍력 생산량의 거의 70%를 차지

 

베트남은 2022년까지 전체 태양광·풍력 생산량의 69%를 차지할 정도로 아세안의 재생에너지 성장을 이끈 주역이다.

 

영국(비영리·독립) 기후·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엠버(Ember)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동남아시아의 태양광·풍력 총생산량이 50TWh(2015년 4.2TWh 대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이 지역의 재생에너지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원동력으로 확인되었다. 베트남만 2022년까지 이 지역 전체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의 69%를 기여했다.

 

이 기구는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최근 베트남 태양광 발전 붐의 원인이라고 평가한다. 베트남은 2017년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세(FIT 가격, 1kWh당 6.67~10.87센트)를 도입했다. 이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되어 시장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정부는 또한 토지 임대 면제, 관련 장비에 대한 세금 면제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전통적인 에너지 대비 재생 전력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엠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이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되어 이 지역의 태양광 성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되었다. 2015년 이후 연평균 43%였던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증가율은 2022년에 15%에 불과하다.

 

그러나, 전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생산량은 여전히 지난해 베트남 전체 전력 생산량의 13%를 차지하여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엠버에 따르면, 이 지역의 일반적인 성장 추세가 반드시 특정 국가의 성장 추세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는 2022년 태양광 발전의 성장률이 2021년 대비 증가했다.

 

보고서는 태양열과 풍력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늘릴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가장 유망한 기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베트남 외에도 태국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 잠재력과 세 번째로 큰 풍력 발전 용량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 태국은 총 생산량의 16%를 아세안에 기여했다.

 

필리핀에서 재생 에너지의 개발은 필리핀의 탈탄소 기회를 제공한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생산국이기 때문에 그 산업에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크다. 작년에 필리핀은 아세안에 총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생산량의 5%를 기여했다.

 

이 기구는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가동되어 2023년에는 아세안 청정 전력 생산량이 다시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도 작년에 신재생 에너지 FIT 메커니즘을 시행했다. 베트남은 현재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경매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 아세안 잠재력의 99% 이상이 미개척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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