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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류원조 사격 박충건 감독, 베트남 사격 대표팀을 맡다

 박충건 감독(왼쪽)이 찐투빈(Trinh Thu Vinh)과 2024 올림픽 파리 사격 출전권 획득 후 기념촬영

 

베트남 스포츠청은 박충건 사격 전문가를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이후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리지 못하자 베트남 사격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박충건 감독의 새로운 계약은 2023년 11월 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57세인 박 감독은 2015년부터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팀의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응우옌응 감독과 함께 박충건 전문가는 사격선수 호앙쑤언빙이 2016년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금메달과 은메달, 2015년 ISSF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팜꽝후이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슈터 쩐투빈이 2024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도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박 전문가는 18일 베트남 사격연맹이 주최한 포스트 아시안게임 명예 시상식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박 감독은 시상식에 초대받았지만 선수들과 동료들의 명예를 목격한 관중일 뿐이었다. 이 사건으로 비난이 쏟아졌고 베트남 스포츠청은 박 선수를 사격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새로운 계약의 일환으로, 박 감독은 개인 소득세를 제외하고 매달 총 6천달러의 급여를 받으며 계약은 국립체육훈련원이 책임진다. 박 감독의 취업허가와 보험금을 지급하다. 그는 월급 외에도 규정에 따라 월 300달러의 수당과 왕복 국제선 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 비자 수수료, 통역사, 숙박비 등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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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