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내] LG화학: 모로코·인도네시아 배터리 소재공장 4곳 건설 투자 협력

 

LG화학은 9월 24일 모로코와 인도네시아에 4개의 전기 자동차 배터리 소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중국 회사인 화유(Huayou) 그룹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최근 화유그룹과 모로코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극공장, 리튬가공공장을 4건, 인도네시아에 니켈가공공장과 전구체공장 등 2건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에너지 분야에서는 유지보수가 낮고 전압에 대한 내구성이 높아 LFP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휴대용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충전용 배터리 중 하나인 LFP 배터리는 우수한 사이클 수명과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하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겸 대표이사는 "모로코에 있는 음극공장을 글로벌 음극 제조 허브로 전환해 성장하는 LFP 배터리 음극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이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전구체부터 음극까지 수직계열화 과정을 마무리해 세계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공급망과 제조 공정의 여러 단계를 제어하기 위해 수직적으로 통합하여 타사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없애거나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두 공장의 가동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모로코 음극공장과 리튬가공공장이 각각 2025년과 2026년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위 공장들에 대한 정확한 투자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이들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지배 지분을 보유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모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 소재는 미국의 자유무역 파트너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 따라 미국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인도네시아는 미국의 자유무역 파트너가 되어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과정에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쉴드AI,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KF-21과 무관한 계약…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항공 기술 기업 쉴드AI(Shield AI)는 최근 한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자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체결된 계약이 KF-21 전투기 개발과는 전혀 무관하며, 모든 절차는 한국과 미국의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쉴드AI는 이번 계약은 민간 기업 간의 비공개 계약이며, 통상적인 비밀 유지 조항 하에 체결됐다면서 KF-21 전투기 개발과 관련한 논의나 협의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명확히 했다. 이어 회사는 KAI의 법무 및 조달 부서가 계약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모든 절차는 양사 간 수차례 실무 미팅을 거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일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된 절차상의 문제와 군사기술 연계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쉴드AI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쉴드AI는 한국 방위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우리는 한국의 자주 국방과 방산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AI와의 계약 이행 및 한국 내 대리인 선임 등 모든 절차는 관

문화연예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