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날씨] 하이쿠이 태풍이 발생한 가운데 동해를 강타하는 태풍 사올라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태풍 사올라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동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 다른 태풍 하이쿠이가 형성되어 태풍 사올라에서 동쪽으로 약 15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9일 오후 13시, 태풍 사올라의 눈은 필리핀 루손섬 북동쪽 해안에 위치해 있었고, 중심 부근에 위치한 가장 강한 바람은 시속 150km에서 166km 사이에 달했다.

 

앞으로 48시간 동안, 이 태풍은 동해에 진입하기 전에 시속 10킬로미터에서 15킬로미터 사이의 속도로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할 것이고, 그에 따라 올해 베트남의 세 번째 태풍이 될 것이다. 태풍 사올라와 함께 하이쿠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태풍이 사올라의 동쪽 약 1500km에 위치한 태평양 북서쪽 지역에 형성되었다.

 

기상학자들은 두 태풍의 상호작용이 *후지와라 효과라고도 알려진 이중 태풍 효과를 만들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태풍 사올라의 발전을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지와라 상호작용의 출현으로 태풍 사올라의 발전은 많이 바뀌었고 처음에는 태풍이 대만(중국)에 상륙한 후 중국 푸젠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지난 이틀 동안 태풍 사올라는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고, 남쪽으로 더 치우쳐 앞으로 48시간 안에 동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지와라 효과 [ Fujiwhara effect ]

인접해 있는 두 개의 열대저기압(태풍)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두 개의 열대 저기압(태풍)이 인접하여 존재할 경우, 서로 진로와 세력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하며, 일본의 기상학자 후지와라 사쿠헤이(藤原咲平)가 처음 발견했다. 이 효과에 의하여 두 열대저기압은 서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거나 동행하는 등 여러 가지 운동 형태를 나타내게 된다. 예를 들어, 태풍 B는 태풍 A의 바람에 의하여 남동로, 태풍 A는 태풍 B의 바람에 의하여 북서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이다.

 


베트남

더보기
세계 3위의 희토류 매장량을 가진 나라, 중국의 지배력을 깨겠다는 야심으로 행동에 나선다. 과연 잠재력은 어느 정도...
다른 많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인도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직면해 있다. 인도는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내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미국에 희토류를 공급하는 나라로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지만, 희토류 부문에 대한 공공 및 민간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몇 주 동안 중국이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세계적인 희토류 부족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인도, 미국, 일본, 한국,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인도 관리들은 국영 인도 희토류(India Rare Earths)를 활용하여 희토류 자석 생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소식은 인도 상공부 장관 피유시 고얄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을 세계에 대한 "경종"이자 인도가 대안을 제시할 기회라고 언급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중국의 지배력 중국은 최근 희토류에 대한 통제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희토류를 포함한 중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을 발표했다. 하지만 중국의 희토류 통제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희토류 수출 규제는 지난 2년간 조용히 진행되어 왔다. 최근의 희토류 부족

경제

더보기
쿠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로 본인 인증 절차 신뢰성 제고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를 통해 기업의 비대면 본인 인증 절차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이 제공하는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신분증 이미지가 실물 원본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와 제휴해 신분증 고유의 시각적 패턴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사본이나 변조된 이미지에 대한 식별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실물 사진이 아닌 이미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본인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 사용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금융 △핀테크 △모빌리티 △통신 △숙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며,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 사기 및 대포 계좌 개설과 같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또한 비대면 본인 확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쿠콘의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API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A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