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UBS 은행에 의해 인수된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는 글로벌 자산에 대한 연간 글로벌 자산 보고서 2023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올해의 데이터는 부의 규모에 있는 모든 다른 그룹에 걸쳐 전 세계 54억 명의 성인들의 추정 재산을 기반으로 한다.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부동산 가치 하락
구체적으로 보고서는 2022년 전 세계 총 가계부가 감소해 인플레이션과 달러 절상에 힘입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계의 총 개인 순자산은 2022년 말 11.3조달러, 2.4% 감소해 454.4조달러가 되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감소의 상당 부분이 미국 달러의 절상에서 비롯되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경제 및 연구 책임자인 나넷 헤클러-페이드는 "자산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회복력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2021년에는 기록적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금리 상승과 통화 가치 하락은 2022년 자산 역전으로 이어졌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부의 감소의 대부분은 총 10조9천억달러의 손실을 입은 두 지역인 북미와 유럽의 가정에서 발생했다 한편,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도 총 3조5천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 손실은 인도와 아프리카의 작은 증가로 상쇄되었다.
그러나 전 세계 모든 경제가 지난해 자산이 감소한 것은 아니다. 구체적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총 가계 순자산은 이 지역 통화가 달러 대비 평균 6% 하락한 덕분에 2조4천억달러 증가했다.
베트남 개인의 재산은 어떻게 바뀌었는나?
성인의 순자산으로 볼 때, 보고서에 따르면, 각 성인의 순자산도 2022년 말까지 1인당 84,718달러로 3,198달러(–3.6%) 감소했다.
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지역별로 보면 1인당 부(100,000달러 이상)가 높은 국가는 동아시아, 태평양, 중동 일부와 카리브해 지역에 집중돼 있다.
성인 한 명의 평균 순자산이 25,000–100,000달러 범위에 있는 "중류" 국가 그룹에는 중국, 러시아, 유럽 연합의 새로운 회원국 및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동아시아의 중요한 신흥 시장 경제가 포함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 같은 그룹으로 성인 한 명의 평균 순자산이 1인당 5,000-25,000달러에 이르는 "거의 부유한" 그룹에 속한다고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크레디트 스위스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성인의 평균 순자산은 2022년까지 14,569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0년에는 이 수치가 약 1,595달러에 불과했다. 보다시피 베트남 성인의 평균 자산 가치는 22년 만에 9배 증가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총 가계 순자산이 38% 증가한 629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백만장자 수는 2022년 6천만명에서 2027년 8천5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