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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 기업탐방, 오리온 푸드 비나 방문

 

2023년 6월 19일 오전 11시 베트남한인회총연합회 겸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은 빈증성 미푹 2공단에 위치한 오리온 푸드 비나를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호치민 교민을 대표하는 한인회장으로서 베트남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호치민 관내 대기업을 탐방하여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오리온 푸드 비나에서는 양진한 공장장과 설비팀장을 맡고 있는 조성은 부장이 맞이하였고, 양진한 공장장이 직접 오리온 푸드 비나 현황과 각종 시설에 대한 브리핑을 하였다.

 

한편 2005년 9월에 설립된 오리온 푸드 비나는 2011년 처음으로 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했고,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21년3억4000만달러, 지난해 4억달러를 넘겼다. 2021년에는 납세자 명단 상위 1000대 기업 중 139위에 오를 정도로 성실히 납부한 기업이다. 약 8헥타 규모의 면적에 45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조4천억의 베트남 제과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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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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