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월 19일부터 6일간의 프랑스와 베트남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대통령은 세계 엑스포030의 주최국인 세계 엑스포 기구(BIE)의 총회에 참석할 것다. 한국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30 세계 엑스포 개최권을 얻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6월 22일 한국의 3대 교역국인 베트남으로 이동해 사흘간 머물며 양국 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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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윤 대통령의 첫 아세안 회원국 방문이 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굴지의 기업 회장들을 포함해 205명의 재계 인사들이 함께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다.
한국의 최고 제조업체들이 공급망 협력과 수출 확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단은 여러 양해각서가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