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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25개국 중 베트남인의 평균 키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평균 인구로 상위 25개국과 아시아에서 가장 짧은 14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BBC가 제공한 세부 정보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세계적으로 가장 키가 큰 나라와 키가 작은 나라의 아이들의 평균 키 사이에 약 20cm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성인에 관한 한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의 사람은 평균 키가 175.62cm나 되어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다른 쪽지역에서 평균 키는 상당히 낮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연계된 프로젝트인 NCD 리스크 팩트 콜라보레이션(Risk Factor Collaboration)이 운영하는 2020년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집계한 평균 신장 데이터의 순위에서 베트남은 평균 키가 159.01cm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25개국 중 15위를 차지했다. 평균적으로, 베트남 남성들은 164.44cm인 반면, 여성들은 평균 153.59cm이다.

 

인도는 평균 키 158.76cm로 14위를 차지했다.

 

평균 키가 155.47cm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은 동티모르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평균 신장 155.89cm와 156.36cm로 라오스와 마다가스카르이다.

 

BBC에 따르면, 키가 가장 큰 나라와 키가 작은 나라의 어린이들 사이에 20cm의 차이를 발견한 연구를 인용하면서, 나쁜 식단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답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지난 수십 년 동안 여러 국가의 평균 신장이 상승하고 하락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본, 한국, 중국과 같은 일부 국가들은 키가 증가한 반면 우간다와 시에라리온과 같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은 남성 키가 감소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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