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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RMIT 대학, 호치민 캠퍼스 확장에 1억6600만달러 투입

RMIT 대학 베트남은 2억 5천만 호주달러(1억 6553만 달러)를 들여 호치민에 있는 사이공 사우스 캠퍼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앤서니 알바니즈 호주 총리는 이틀간의 베트남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RMIT 대학 베트남 하노이 캠퍼스를 방문한 토요일 연설에서 이 정보를 공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대학은 하노이에 산업 및 혁신 허브를 설립했다. 동남아시아 최초의 RMIT 허브는 RMIT가 국가의 혁신가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국제적인 전문성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알바니즈는 강조했다.

 

호치민시에 있는 베트남 RMIT 대학의 남 사이공 캠퍼스. 

 

이 허브는 지역사회,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또는 신흥 기술과 같은 지역 및 공유 우선순위를 해결할 혁신적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알바니즈는 말한다.

 

"이것은 베트남의 미래와 교육에 대한 힘과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의 표시다."라고 그가 덧붙였다.

 

RMIT의 투자 외에도, 총리는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가 베트남이나 호주에서 비즈니스, 통신 및 데이터 과학을 공부할 수 있는 60명의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Whitlam 장학금을 발표했다.

 

RMIT 베트남 대학은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왕립 멜버른 공과대학교(RMIT)의 베트남 분교다. 현재 베트남 남부, 북부, 중부에 3개의 경제 허브인 호치민시, 하노이, 다낭에 3개의 시설이 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호주는 현재까지 599개의 유효 프로젝트와 총 등록 자본금 19억9천만 달러로 베트남에서 20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자다. 최고의 투자자는 유효한 9666개 프로젝트와 815억6천만달러의 한국이고, 싱가포르 3240개 프로젝트, 733억8천만달러로 2위 그리고 5091개 프로젝트 696억3천만달러의 일본이 3위다.

 

호주는 2022년에 베트남의 7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였다. 베트남 세관에 따르면 동남아 국가의 대호주 수출은 56억달러, 호주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은 101억달러로 2021년 대비 각각 26.2%, 27.3% 증가했다.

 

베트남과 호주는 혁신, 재생 에너지, 순환 경제, 첨단 농업, 문화, 관광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 더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베트남의 응우옌찌둥 기획투자부 장관은 지난 달 하노이에서 열린 제3차 베트남-호주 경제 파트너십 회의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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