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맞아 올해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트남을 방문하도록 초청됐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사무국 상임위원인 정치국 위원인 쯔엉티마이는 4월 26일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에서 응우옌푸쫑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보반추엉 국가주석의 초청을 알렸다. 위원회의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마이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베이징에 있다.
회의에서, 그녀의 방문이 두 당과 국가의 고위 지도자들이 도달한 중요한 공통 인식, 특히 지난해 푸쫑 당 서기장의 방중 기간 베트남과 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공동성명의 내용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항상 독립, 자주, 평화, 우정, 협력, 개발, 다자화, 관계의 다양화라는 외교 정책을 바탕으로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소중히 여기고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그녀는 주최자에게 말했다.
시 주석은 베트남 고위 지도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중국 당과 국가가 양당과 국가 간의 관계를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국가는 양국간의 우호, 정치적 신뢰, 연대를 증진할 준비를 갖추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양국간 협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같은 날, 마이는 정치국 상무위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서기 및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판공실장 차이치와 회담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체제의 실효성을 개선해 이견과 이견을 만족스럽게 해결함으로써 정치적 신뢰를 높이기로 합의했다. 그들은 또한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력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그들은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람과 사람 그리고 지역과 지역 간의 교류를 늘리기로 합의했다.
마이는 또한 정치국 위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서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조직위원장인 리간제와 실무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두 조직 위원회 간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