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압력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로 베트남의 VN-지수는 월요일에 4.36포인트(0.41%) 하락한 1,065.35를 기록했다. 지수로 대표되는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 가치는 15조동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인 4월 7일의 10조 8천억동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거래소에는 173개의 상승과 215개의 하락이 있었다.
30개 대형주의 실적을 추적하는 VN30 지수는 1.47포인트 하락한 1,077.41을 기록했으며, 최대 20개 종목이 하락하고 5개 종목만이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빈홈즈의 VMM, 빈그룹의 VIC, 비앳콤뱅크의 VCB, BIDV 은행의 BID 및 철강업체 호아팟의 HPG는 오늘 VN-지수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상위 10대 기업들이다. 하락세는 은행, 부동산, 건설, 건축 자재, 제조, 에너지 및 항공과 같은 많은 그룹에서 발생했다.
한편, 소매업체들의 주가는 부가가치세 10%에서 8%로 인하하는 제안에 대한 정보에 따라 대규모 반등을 했다. 이 그룹에서 디지털 월드의 DGW와 PET가 최고가를 기록했고, 모바일 월드 인베스트먼트의 MWG가 5.13%, FPT 리테일의 FRT가 4.1%, 푸년쥬얼리의 PNJ가 0.92%를 상승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3천100억동(1천320만달러)의 순매도를 지속했다. 그들은 주로 HPG, 사콤뱅크의 STB, 깡디엔홀딩스의 KHD를 순매도했다.
하노이 증시의 HNX-지수는 0.4포인트 오른 212를 기록했고 비상장 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17포인트 하락한 77.99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