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베트남의 보험료는 59조4600억동(25억3천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중 생명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3.1% 소폭 증가한 39조5900억동(16억9000만달러)으로, 2022년 1분기에는 15% 증가했다. 손해보험료는 19조8700억동(8엇4678만달러)으로 15.2% 상승했다.

방카슈랑스는 생명보험 부문의 보험료에 대한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증권 중개회사인 VN다이렉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해당 부문에 대한 검사가 강화되는 가운데 수요가 약화되어 방카슈랑스 활동이 더 이상 은행 부문의 '현금창출원'이 아니라고 말했다.

도안탄뚜안 보험감독청(ISA) 차장은 목요일 재무성이 개최한 분기별 기자회견에서 2022년 말부터 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카슈랑스 활동에서 여러 가지 잘못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뚜안은 관련 당국이 최종 결론을 내리고 있으며 곧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베트남 중앙은행과 협력하여 은행 고객들에게 보험 상품의 유통, 특히 보험 증권의 "강제" 판매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생보사들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694조800억동(295억8000만달러)을 기록했다.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이 부문은 지난해 13.9% 증가한 592조8100억동(252억6천만달러)을 경제에 재투자했으며 보험료에서 183조1100억동을 얻었다. 보험료 기준으로 가장 큰 생보사는 바오비엣생명이 18.8%, 푸르덴셜이 17.7%, 마누라이프가 17%, 다이이치가 12.7%, AIA가 10.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