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그룹의 총괄 이사이자 노바랜드의 이사회 멤버인 호앙투짜우 씨는 NVL의 228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등록했다.
짜우 총괄이사는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보낸 통지문에서 주식을 파는 목적이 "개인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녀는 설 연휴 전 회기 종가인 1만4050동을 기준으로 320억동을 확보할 수 있다.
거래는 2월부터 3월 초까지 이루어질 것이다. 성공할 경우 그녀는 노바랜드 자본의 약 0.2%에 해당하는 400만주 이상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짜우는 현재 29.4%의 지분율을 가진 노바랜드의 최대 주주인 노바그룹의 총괄 이사직을 맡고 있다. 노바랜드에서 짜우는 2016년부터 이사회 위원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2003년부터 수석 회계사와 부장 등 많은 중요한 직책을 맡아왔다. 그녀의 주요 업무는 전략적인 계획과 경영 활동 그리고 주주 총회의 전략 실행이다.
노바랜드 주가는 약 한 달 동안 1만3500동에서 1만5500동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전까지 주가는 24거래일 연속 상승 없이 강한 등락을 겪었는데, 이중 17거래일이 바닥으로 떨어져 가격이 7만5천동에서 2만1450동으로 하락했다. 이 사태로 증권사들은 노바랜드의 경영과 관련된 일부 사람들의 주식을 매각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