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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중앙은행, 3개 은행의 외국인 소유 제한을 조정할 수 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HD뱅크, MB뱅크, VP뱅크의 외국인 지분 제한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 숙고하고 있다고 증권회사인 유안타증권 베트남이 말했다.


이들 3개 은행은 일부 '취약한' 은행들의 구조조정에 참여했기 때문에 중앙은행으로부터 그러한 특혜를 받을 수도 있다.

 

그것은 또한 과도한 레버리지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을 조달하려는 은행 시스템의 계획의 일부이다. 베트남 은행 시스템의 자본적정성비율(CAR)은 2022년 10월 11.7%로 바젤II 위험관리기준에 따른 8% 요건을 넘어섰다.

 

은행은 외국인 소유 한도가 상승해도 49% 문턱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수치가 30% 이상에서 35%로 증가하면 해당 은행들의 자본 버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베트남 신용기관의 지분을 매입하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정부의 법령 제01/2014/ND-CP호에 따르면 외국인 소유비율은 개인의 경우 정관자금의 5%, 기관의 경우 15%를 초과할 수 없다. 외국인 총 소유권은 30%로 제한된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법령 초안에 따르면 '취약한' 은행을 인수하거나 구조조정에 참여하는 베트남 은행은 외국인 지분율을 현재 최고 수준인 30%보다 높은 49%로 올릴 수 있다. 초안은 법령 제01호를 개정할 것이다.

 

베트남의 일부 은행의 외국인 소유권

 

VP은행은 현행 외국인 지분율 20.5%를 법이 허용하는 최고치인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에 VPB로 등재된 은행은 지난해 주주들의 동의를 구하는 문서에서 30% 비율이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존 주주들 모두에게 '빅 찬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안타는 VP뱅크가 지분 15%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각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은행은 2023년 초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엣콤뱅크는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에 정관자금의 6.5%를 전략적인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각한다는 2년 연기 계획을 실행하고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앙은행은 2022년 10월 4개 은행이 일부 '취약한' 은행 구조조정에 참여하면서 인센티브로 신용성장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HDB은행은 동아은행을, MBB은행(HoSE: MBB)은 오션뱅크를, VP뱅크(HoSE: VPB)는 GP뱅크를, 비엣콤뱅크(HoSE: VCB)는 건설은행(CBBank)을 지원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2023년 은행권 목표 지침에서 올해 신용 증가율이 14~15%로 설정돼 실제 추이에 따라 조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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