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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서울 이랜드 FC, 응우옌반또안과 계약 발표

1월 4일 아침, HAGL(황안저라이)이 응우옌반또안과 작별을 고한 다음 날, 서울 이랜드 FC는 26세의 스트라이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구단 공식 SNS 채널에 반또안 영입 정보를 올렸다. 이랜드 구단은 "베트남 대표팀 공격수 응우옌반또안을 동남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또안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영상이 있다. "저는 2023년 시즌에 팀을 위해 뛸 것이다.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그는 말했다.

 

서울 이랜드도 표범 기호를 사용해 반토안의 스피드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2022년 시즌 후, 또안은 HAGL과의 계약을 만료하고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그와 서울 이랜드는 12월에 협상을 했고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예상된다.

 

반또안 이전까지 한국에서 활약한 베트남 선수가 3명있었다. 2016년 꾸안쯔엉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2017년 강원 FC에 입단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꽁푸엉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으며, 반프로 K3리그의 시흥 시티 FC에서 응우옌후우코이가 활약했다.

 

서울 이랜드는 한국 2부 리그인 K-리그 2에 속해 있다. 감독은 2021년 후반기 하노이 FC를 이끌던 박충균 감독이다. 서울 이랜드는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1만5511석의 좌석을 수용하는 목동이 홈구장이다.

 

반또안은 HAGL 아스날 JMG 아카데미 1코스의 우수 선수이다. 2015년부터 V리그에 참가해 팀 동료들과 V리그 2021 우승 기회를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 판또안이 HAGL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는 2022년 내셔널컵 동메달이다.그는 U-19, U-23 국가대표팀으로 정기적으로 차출되었다. 그는 AFF컵 2022에 참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의 준결승전을 치른다.

 

2022년 12월 말부터 2023년 1월 초까지 HAGL은 꽁푸엉, 쓰안쯔옹, 반탄, 홍두이, 반또안을 포함한 가장 유명한 선수들과의 작별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꽁푸엉이 3년 계약으로 J리그1 요코하마 FC에 입단했고, 쓰안쯔엉이 하이퐁으로 가고, 홍두이와 반탄도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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