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망고 평균 수출가격은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상승, 톤당 4230달러를 기록했다.
▶하우장성에 있는 망고 농장
산업통상부 산하 수출입부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 2022년 11개월간 한국에 1700톤의 망고를 수출해 740만 달러를 벌었다. 전년 동기 대비 물량은 19%, 금액은 25% 증가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의 통계를 인용하여 11개월 동안 한국의 망고 수입량이 2만2천톤, 9530만달러에 달했고, 매년 양이 4%, 금액은 8% 증가했다고 말했다.
태국과 페루는 한국의 망고 수입의 81.2%를 차지하며, 이 기간 동안 한국의 가장 큰 망고 공급국이었다.
한국은 신선한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다. 매년 시장은 16억달러 이상의 신선한 과일을 수입하고 있으며 물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의 신선한 과일은 아직은 한국에서 시장 점유율이 아주 적다. 따라서 베트남 기업이 신선한 과일, 일반적으로 망고를 이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
무역 전문가들은 한국으로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경쟁력과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다. 이는 점점 엄격해지는 한국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 요소였다.